권도 동계문집 목판
권도 동계문집 목판 Printing Woodblocks of Donggye munjip (Collected Works of Gwon 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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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권도 동계문집 목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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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Printing Woodblocks of Donggye munjip (Collected Works of Gwon Do) |
한자 | 權濤 東溪文集 木板 |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585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33호 |
지정(등록)일 | 1983년 8월 12일 |
분류 | 기록유산/서각류/목판각류/판목류 |
수량/면적 | 135매 |
웹사이트 | 권도 동계문집 목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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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권도 동계문집 목판은 조선 순조 9년(1809)에 권도의 시문집인 『동계문집』을 인쇄하기 위해 만든 나무판이다. 동계 권도(東溪 權濤, 1575∼1644)는 39세에 과거 시험에 합격해 여러 관직을 맡았으며, 죽은 후에는 이조판서* 등의 관직에 올랐던 조선 중기의 문신이다.
이 목판으로 찍은 문집에는 시뿐만 아니라 상소문, 유생**들과 모여 공부한 내용, 학생들을 가르치고 토론한 내용, 죽은 이를 애도하는 글, 뛰어난 선비들과 주고받은 편지 등 권도의 다양한 글들이 실려 있다.
『동계문집』에 실린 글들은 당시 선비의 학문 경향 및 공부 방법과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 조선 중기 당시의 향촌 사회 모습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
- 이조판서(吏曹判書): 조선시대 관리의 임명, 공로 평가에 대한 업무를 담당한 관청인 이조의 장관
- 유생(儒生): 유학을 공부하고 따르는 선비와 관리 등을 넓게 칭하는 말
영문
Printing Woodblocks of Donggye munjip (Collected Works of Gwon Do)
These printing woodblocks were made in 1809 to print the collected works of Gwon Do (1575-1644, pen name: Donggye), a civil official and scholar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Gwon Do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in 1613, served various official posts, and was posthumously promoted to minister of personnel.
The collected works include Gwon Do’s poems, public appeals, materials he studied with other scholars and taught to his students, letters he exchanged with other renowned scholars, epitaphs, and other written works. These texts are useful not only in research on Gwon himself but also on the trends and methodologies followed by contemporary scholars, as well as the rural community life at the time.
영문 해설 내용
이 목판은 조선시대의 문신이자 학자인 권도(1575-1644, 호: 동계)의 문집을 인쇄하기 위해 1809년에 만든 것이다.
권도는 1613년 과거에 합격한 이후 여러 관직을 두루 맡았으며, 사후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
권도의 문집에는 시와 상소문, 유생들과 모여 공부한 내용, 학생들을 가르치고 토론한 내용, 죽은 이를 애도하는 글, 뛰어난 여러 선비들과 주고받은 편지 등 권도가 직접 쓴 다양한 글들이 실려 있다. 이러한 글들은 권도 뿐만 아니라 당시 선비들의 학문 경향과 공부 방법, 사회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 당시 향촌사회의 모습을 연구하는데 좋은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