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상주사 나한전 석조석가삼존16나한상 일괄
군산 상주사 나한전 석조석가삼존16나한상 일괄 Stone Sakyamuni Buddha Triad and Sixteen Arhats in Nahanjeon Hall of Sangjusa Temple, Gunsan |
|
대표명칭 | 군산 상주사 나한전 석조석가삼존16나한상 일괄 |
---|---|
영문명칭 | Stone Sakyamuni Buddha Triad and Sixteen Arhats in Nahanjeon Hall of Sangjusa Temple, Gunsan |
한자 | 群山 上柱寺 羅漢殿 石造釋迦三尊十六羅漢像 一括 |
주소 |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함안로 57-29 (축동리 544) |
지정(등록) 종목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66호 |
지정(등록)일 | 2019년 12월 20일 |
분류 |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불상 23구 |
웹사이트 | 군산 상주사 나한전 석조석가삼존16나한상 일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군산 상주사 나한전 석조석가삼존16나한상 일괄은 석가삼존상, 나한상, 제석천상, 범천상, 사자상 등 총23개로 구성되어 있다.
제작연대는 정확히 확인할 수 없지만 23개 모두 경주불석을 사용하였고, 조각상의 특징으로 보아 17세기중반부터 18세기 초반에 경상도일원에서 활동한 조각승 승호(勝浩)가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석조석가삼존16한상은 중앙의 석가삼존상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범천상, 8개의 나한상, 사자상이 위치하며 오른쪽에는 제석천상, 8개의 나한상, 사자상이 위치한다.
16나한상은 코끼리, 호랑이, 사자 등의 동물과 붓, 경책 등 다양한 지물을 손에 들고 있다.
상주사 나한전 석조석가삼존16나한상 일괄은 조선의 불교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영문
Stone Sakyamuni Buddha Triad and 16 Arhats in Nahanjeon Hall of Sangjusa Temple, Gunsan
Enshrined in Nahanjeon Hall of Sangjusa Temple are 23 Buddhist statues that depict a Sakyamuni Buddha triad, 16 arhats, Indra, Brahma, and two underworld messengers. Made of zeolite rock sourced from Gyeongju, they are presumed to have been created by the monk artisan Seungho, who was active in the Gyeongsang-do region from the mid-17th to early 18th centuries.
The statues are arranged symmetrically around the triad in the center, which consists of Sakyamuni (the historical Buddha) flanked by two bodhisattvas. To either side of the triad are Indra and Brahma, gods of ancient Indian mythology that later became the Buddha’s principal guardians. Next to Indra and Brahma are the arhats, or the perfected disciples of the Buddha, depicted holding various animals, such as elephants, tigers, and lions, as well as objects, such as a calligraphy brush or a work of Buddhist scripture. To each end stands an underworld messenger.
영문 해설 내용
상주사 나한전에 모셔진 총 23구의 불상은 석가삼존상, 16나한상, 제석천상, 범천상, 2구의 사자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두 경주에서 나는 불석으로 만들어졌고, 17세기 중반부터 18세기 초반에 경상도 일원에서 활동한 조각승 승호가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석가모니와 두 보살로 이루어진 삼존상을 중심으로 조각상들이 대칭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다. 삼존상 양옆에는 제석천과 범천이 있는데, 인도 고대 신화에 나오는 신인 이들은 이후 부처님의 수호신이 되었다. 제석천과 범천 옆에는 나한상이 있으며, 코끼리, 호랑이, 사자 등의 동물들과 함께 표현되거나 붓, 경책 등 다양한 지물을 손에 들고 있다. 끝에는 사자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