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말도 습곡구조
군산 말도 습곡구조 Fold Structure on Maldo Island, Guns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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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군산 말도 습곡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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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Fold Structure on Maldo Island, Gunsan |
한자 | 群山 唜島 褶曲構造 |
주소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 산90-1번지 등 |
지정(등록) 종목 | 천연기념물 제501호 |
지정(등록)일 | 2009년 6월 9일 |
분류 | 자연유산/천연기념물/지구과학기념물/지질지형 |
시대 | 선사시대 |
수량/면적 | 16,191㎡ |
웹사이트 | 군산 말도 습곡구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군산 말도 습곡구조는 고생대 이전의 지질시대인 선캄브리아기에 조성되었다. 선캄브리아기의 암석은 대부분 심한 변성작용을 받아 원래의 암석 구조가 남아있는 경우가 드물다.
군산 말도 습곡구조의 경우 심한 변성과 변형작용에도 불구하고, 물결자국 화석과 경사진 지층 등 선캄브리아기 퇴적구조를 잘 간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보기 힘든 지각변형에 의해 만들어진 층상단층의 듀플렉스 구조, 여러 단계에 걸쳐 만들어진 중첩된 습곡 등을 잘 보여주고 있다.
군산 말도 습곡구조는 형태와 종류가 다양하고, 조성 시 부수적으로 생기는 다양한 구조들이 함께 남아있어 우리나라의 선캄브리아기 퇴적환경을 연구 할 수 있어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영문
Fold Structure on Maldo Island, Gunsan
Folds, in geology, are structures that occur when a stack of originally flat sedimentary strata is bent or curved as a result of permanent deformation through various types of pressure.
The fold structure on Maldo Island in Gunsan was formed in the Precambrian period (4500 to 543 mya). Most rocks from this ancient period no longer retain their original structure due to severe metamorphosis over time. However, the fold structure on Maldo Island well preserves the sedimentary structures of the Precambrian period, including ripple marks and inclined strata. The fold structure also features duplex thrust faults made by crustal deformation, which are rarely seen in Korea, as well as overlapping folds that were made over several stages.
With its variety of shapes and forms, as well as the other diverse structures that were created as a side effect of its formation, the fold structure on Maldo Island is valuable in the study of the Korean Peninsula’s sedimentary environment in the Precambrian period.
영문 해설 내용
습곡구조는 수평으로 형성된 퇴적층이 양옆에서 압력을 받아 물결처럼 휘어진 것을 말한다.
군산 말도의 습곡구조는 선캄브리아기에 조성되었다. 선캄브리아기의 암석은 대부분 심한 변성작용을 받아 원래의 암석 구조가 남아있는 경우가 드문데, 말도의 습곡구조는 물결자국 화석과 경사진 지층 등 선캄브리아기 퇴적구조를 잘 간직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 보기 힘든 지각변형에 의해 만들어진 층상단층의 듀플렉스 구조, 여러 단계에 걸쳐 만들어진 중첩된 습곡 등을 잘 보여준다.
군산 말도 습곡구조는 형태와 종류가 다양하고, 조성 시 부수적으로 생기는 다양한 구조들이 함께 남아있어 한반도 선캄브리아기 퇴적환경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