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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대원사 석조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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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대원사 석조여래좌상
대표명칭 구미 대원사 석조여래좌상
한자 龜尾 大圓寺 石造如來坐像
지정(등록) 종목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등록)일 2006년 6월 29일
분류 유적건조물
수량/면적 일원
웹사이트 구미 대원사 석조여래좌상,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해설문

국문

구미 대원사 석조여래좌상은 구미 대원사 안에 있는 돌로 만든 불상이다. 통일 신라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상이 처음 만들어진 위치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구포동 신동마을 어귀에 있던 것을 대원사로 옮겼다.

불상의 머리 부분(頭部)과 몸 부분(身體)에는 원래 하나의 돌로 이루어졌다가 절단되었던 것을 접합한 흔적이 있다. 광배*의 훼손이 심하여 두광**은 일부만 남아 있으며, 신광***도 하단부만 남아 있다. 불상을 올려놓는 대도 찾아볼 수 없다.

현재 불상이 심하게 훼손되었으나, 통일 신라 시대 후기에서 고려 시대 초기의 과도기에 제작된 지방화된 조각 양식을 보여주고 있어 불교 미술사 연구의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 광배(光背): 회화나 조각에서 인물의 성스러움을 드러내기 위하여 머리나 등의 뒤에 광명을 표현한 원광.
  • 두광(頭光): 부처나 보살의 정수리에서 나오는 빛. 탱화 따위에서 머리 언저리에 동그라미를 그려 나타낸다.
  • 신광(身光): 부처와 보살의 몸에서 발하는 빛.

영문

영문 해설 내용

대원사에 있는 석조여래좌상은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모셔져 있던 곳이 어디인지는 알 수 없으며, 인근의 구포동 신동마을에 있던 것을 대원사로 옮겼다.

이 불상은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성스러운 빛을 나타낸 광배와 부처가 하나의 돌로 만들어졌다. 불상의 머리는 절단되었던 것을 접합한 흔적이 있다. 머리 주변의 광배가 일부만 남아 있는 등 광배의 훼손이 심하다. 얼굴도 마모되어 이목구비를 확인하기가 어렵다. 불상을 올려놓는 받침돌도 없어졌다. 전체적으로 많이 훼손되었지만, 통일신라시대 후기에서 고려시대 초기 사이의 지방화된 불상 양식을 보여주고 있어 불교 미술사 연구의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