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낙산리 삼층석탑
구미 낙산리 삼층석탑 Three-story Stone Pagoda in Naksan-ri, Gu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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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구미 낙산리 삼층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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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Three-story Stone Pagoda in Naksan-ri, Gumi |
한자 | 龜尾 洛山里 三層石塔 |
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낙산리 837-4번지 |
지정(등록) 종목 | 보물 |
지정(등록)일 | 1968년 12월 19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
시대 | 통일신라시대 |
수량/면적 | 1기 |
웹사이트 | 구미 낙산리 삼층석탑,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해설문
국문
구미 낙산리 삼층석탑은 통일 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석탑으로, 가까이에 있는 구미 죽장리 오층석탑과 비슷한 양식으로 만들어졌다. 주변 경작지에서 연꽃무늬 수막새*를 비롯해 많은 기와 조각과 토기 조각들이 발견되어 이 부근이 절터였음을 알 수 있다.
이 탑은 높이 7.2m로, 2단으로 기단을 만들고 그 위에 3층으로 탑 몸돌을 올린 모습이다. 아래층 기단에 3개의 가운데 기둥을 새긴 것은 초기적인 양식이라 할 수 있다. 몸돌과 지붕돌을 만든 방식에 시기의 차이가 있다.
현재 이 탑은 그 일부가 깨어진 상태이지만, 비교적 완전한 형태로 남아 있다. 탑 재료를 다듬은 수법이나 기단부의 구조, 몸돌, 지붕돌 등의 양식으로 보아 탑이 만들어진 시기는 8세기경으로 추정된다.
- 수막새: 수키와가 쭉 이어져 형성된 기왓등의 끝에 드림새를 붙여 만든 기와.
영문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이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 무렵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은 경작지 한가운데에 서 있지만, 주변에서 연꽃무늬 수막새를 비롯해 많은 기와 조각과 토기 조각들이 발견되어 이 부근이 절터였음을 알 수 있다.
이 탑은 높이 7.2m로, 2단으로 된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 머리장식 일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분적으로 깨진 곳이 있지만 비교적 완전한 형태로 남아 있다. 기단 아래층의 각 면과 모서리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다. 1층 몸돌의 남쪽면에는 불상을 모시기 위한 감실을 만들었고, 감실 입구에는 문을 달았던 구멍이 남아 있다. 몸돌과 지붕돌은 전탑과 비슷한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이곳에서 서쪽으로 약 7km 떨어진 죽장리에 있는 오층석탑과 전체적인 양식이 매우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