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 돌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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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항아리
Stone Jar
"사찰 설화 - 화엄사 각황전 설화", 설화를 찾아서, 브런치, 2018.4.29.
대표명칭 돌항아리
영문명칭 Stone Jar
주소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



해설문

국문

고려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이 돌항아리는 네모난 화강석을 정교하게 다듬어 항아리처럼 만든 것이다. 법주사에도 이와 비슷한 것이 있는데, 용도는 자세히 알 수 없다. 풍수지리로 볼 때 화엄사는 전체적인 형국이 항해하는 배의 모양을 닮아 있어 항해 중에 필요한 물을 담는 항아리를 조성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영문

Stone Jar

This stone jar, which has been buried in the ground, is made of granite. It is presumed to date to the early period of the Goryeo dynasty (918-1392). Its original purpose is unknown.

Also, according to Korean feng shui principles, Hwaeomsa Temple can be interpreted as a large ship facing the boundless sea, referring to the ship taking all beings to the Buddhist paradise. Therefore, this jar is said to have been made to hold water needed during the voyage.

영문 해설 내용

마당에 묻혀있는 이 돌항아리는 화강암을 다듬어서 만들었다. 고려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용도가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풍수지리 이론에 따르면, 화엄사의 형국은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커다란 배와 같고, 이는 중생을 극락정토로 인도하는 배를 말한다고 한다. 따라서 항해 중에 필요한 물을 담기 위해 이 항아리를 조성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