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천은사 극락보전
구례 천은사 극락보전 Geungnakbojeon Hall of Cheoneunsa Temple, Gur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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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구례 천은사 극락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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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Geungnakbojeon Hall of Cheoneunsa Temple, Gurye |
한자 | 求禮 泉隱寺 極樂寶殿 |
주소 |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70 |
지정(등록)일 | 2019년 5월 23일 |
분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불전 |
소유자 | 천은사 |
관리자 | 천은사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동 / 86㎡ |
웹사이트 | 구례 천은사 극락보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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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극락보전은 영조 50년(1774년)에 혜암선사(惠庵禪師)가 중창불사를 일으키면서 세워졌으며 건물 내부에 아미타여래상을 주불로 안치하였다.
극락보전의 특징은 구조적 안정성을 높인 가구구성 및 초화문(草花文)과 봉두(鳳頭)를 새긴 화려한 공포형식과 용두와 용미를 조각한 안초공의 사용, 섬세하고 화려한 내부 천장과 보개, 불교 장엄 등에서 보이는 우수한 조각 수법 등으로 18세기말 다포식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또한 극락보전 내부 단청은 기법면에서 뛰어나고 보존상태도 양호하여 조선후기의 단청 전통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영문
Geungnakbojeon Hall of Cheoneunsa Temple, Gurye
Geungnakbojeon is a Buddhist worship hall enshrining a statue of Amitabha, the Buddha of Western Paradise. It is believed that all beings who call the name of Amitabha while reflecting on his meritorious virtues can be reborn in the Buddhist paradise of the West.
Geungnakbojeon Hall of Cheoneunsa Temple was built in 1774, during a reconstruction of the temple complex. Right under the tile roof, there are many intricate support brackets that help distribute the roof's weight. Four thin pillars are placed under the ends of the roof for additional support. There are two dragon head-shaped decorations on top of the building's center pillars and also on the roof. Inside the hall, there is a coffered ceiling and wooden canopy decorated with elaborate patterns and sculptures. The colorful paint on the walls and ceiling is in good condition.
영문 해설 내용
극락보전은 아미타불을 봉안한 법당이다. 아미타불의 공덕을 기리고 그의 이름을 염(念)하는 모든 중생들은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천은사의 극락보전은 1774년에 사찰을 중건할 때 지어졌다. 기와 지붕 아래에는 지붕의 무게를 받치는 공포가 여러 개 설치되어 있고, 지붕의 모서리에는 네 개의 보조기둥이 세워져 있다. 가운데 기둥 위와 지붕 위에는 용머리 모양의 장식을 달았다. 전각 내부의 우물천장과 닫집은 화려한 문양과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벽과 천장을 장식한 단청은 보존상태가 양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