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연곡사 삼층석탑
구례 연곡사 삼층석탑 Three-story Stone Pagoda of Yeongoksa Temple, Gur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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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구례 연곡사 삼층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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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Three-story Stone Pagoda of Yeongoksa Temple, Gurye |
한자 | 求禮 鷰谷寺 三層石塔 |
주소 |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로 806-16 |
지정(등록) 종목 | 보물 제151호 |
지정(등록)일 | 1963년 1월 21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
시대 | 통일신라 |
수량/면적 | 1기 |
웹사이트 | 구례 연곡사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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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이 삼층석탑은 3단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이다. 기단은 전형적인 3층 석탑의 2중 기단이 아닌, 여러 개의 석재가 3중으로 기단부를 이루고 있는 점이 특이하다. 기단의 4면 모서리와 가운데에는 기둥 모양을 본떠 새겼으며, 맨 윗 기단이 넓은데 비해 탑의 몸체인 탑신부가 줄어들었으나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느껴진다.
탑신은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1개의 돌로 되어있으며, 각 층의 몸돌에도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새겼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각 층마다 4단이고 처마 밑은 수평이다. 지붕 윗면의 경사는 경쾌한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네 귀퉁이의 추켜올림도 우아하다.
탑에 사용된 돌의 구성양식 등으로 미루어보아 통일신라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짐작된다.
영문
Three-story Stone Pagoda of Yeongoksa Temple, Gurye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This three-story stone pagoda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in the late period of Unified Silla (668-935).
It is composed of a three-tiered base, three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and part of a decorative top. The base is carved on the corners and sides to look like pillars. The underside of the roof sections are carved into four tiers.
Part of the third story roof stone had broken off and fallen to the ground. So, in 1967, the entire pagoda was disassembled and repaired. At this time, a gilt-bronze standing buddha statue was discovered inside the base.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이 삼층석탑은 통일신라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3단으로 된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 상륜부의 일부로 이루어져 있다. 기단의 모서리와 가운데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고, 지붕돌 아래에 4단의 받침을 두었다.
3층의 지붕돌은 파손되어 밑으로 떨어져 있었는데, 1967년에 탑 전체를 해체하여 보수하였다. 이때 기단 내부에서 금동여래입상 1구가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