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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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읍성
Gyodongeupseong Walled Town
대표명칭 교동읍성
영문명칭 Gyodongeupseong Walled Town
한자 喬桐邑城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읍내리 577
지정번호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23호
지정일 1995.03.02
분류 유적건조물/정치국방/성/성곽
소유자 농림수산부
시대 조선
수량/면적 1곽 / 5,958.7㎡



해설문

국문

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행정적 기능을 함께 하는 성을 말한다. 이 읍성은 조선 인조 7년(1629) 교동에 경기수영(京畿水營)을 설치할 때 돌로 쌓았다. 둘레 430m, 높이 6m 규모이며 세 개의 문을 내고 문루를 세웠는데 동문은 통삼루, 남문을 유량루, 북문은 공북루라 하였다. 이때 문루란 바깥문 위에 지은 다락집을 의미한다. 동문과 북문이 언제 없어졌는지 알 수 없으며, 남문은 1921년 폭풍우로 문루 부분은 무너지고 현재는 홍예문만 남아 있다.

영문

A walled town, called eupseong in Korean, was established at an important location in an area to protect residents and serve military and administrative functions. In Korea, a number of walled towns were built along the western coastal areas for defense against foreign intrusions.

Gyodongeupseong Walled Town was first built in 1629. There were three gates on the eastern, southern, and northern parts of this walled town. The east and north gates were lost at an unknown time, and only the south gate remains today. The south gate originally had a pavilion atop its arched, stone gate, but the pavilion collapsed in 1921 during a storm. The wall measures 430 m in perimeter and 6 m in height.


영문 해설 내용

읍성이란 지방 주요 지역에 쌓은 성으로, 지방 주민들을 보호하고 군사, 행정 기능을 담당하던 곳이다. 한반도의 서해안에는 외적의 방어를 위해 이러한 읍성을 많이 축조했다.

교동읍성은 1629년에 처음 축조되었으며, 원래 동, 남, 북쪽 세 곳에 문루를 갖춘 성문이 있었다고 한다. 동문과 북문이 언제 없어졌는지는 알 수 없으며, 남문은 1921년 폭풍우로 무너지고 현재는 홍예문만 남아있다. 둘레 430m, 높이 6m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