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문당리 서낭단
괴산 문당리 서낭단 Village Guardian Altar in Mundang-ri, Goes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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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괴산 문당리 서낭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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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Village Guardian Altar in Mundang-ri, Goesan |
한자 | 槐山 文塘里 서낭壇 |
주소 |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문당리 산96번지 |
지정(등록) 종목 | 시도민속문화재 제13호 |
지정(등록)일 | 2002년 7월 12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제사유적/성황당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곽(廓) |
웹사이트 | 괴산 문당리 서낭단,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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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오리목 마을 입구에 있는 문당리 서낭단*은 느티나무 군락 옆에 비교적 정연한 형태로 쌓은 제단부를 중심으로 좌우에 2기의 원추형 돌탑을 쌓은 서낭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단이다. 제단부의 위쪽에는 사룡(蛇龍)이 마을을 향하여 긴 꼬리를 하고 내려오는 형상의 돌무지를 늘여 쌓아 마을 주산으로 연결하는 듯한 특이한 형태를 갖추었다.
이 서낭단은 마을이 형성된 조선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매년 정초에 색색의 헝겊을 끼운 금줄을 제단부 옆의 신목(神木, 서낭대)에 쳐 놓고 생기발복일(生氣發福日, 싱싱하고 힘찬 기운과 복)을 따져 제관을 선정하는 등 금기를 지키며 제사를 지내왔으나 요즈음에는 사라졌다.
영문
Village Guardian Altar in Mundang-ri, Goesan
Village guardians are local deities that are believed to spiritually protect the village according to folk tradition. Rituals are held for village guardians to wish for an abundant harvest and the well-being of the village.
This altar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to hold rituals for the guardians of Orimok Village during the Joseon period (1392-1910). The main altar in the center was made by stacking stones and is flanked by two conical stone towers.
The annual ritual was held in front of this altar in the first lunar month.
영문 해설 내용
서낭신은 민간신앙에서 마을을 수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을에서는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면서 서낭신에게 제사를 지낸다.
이 서낭단은 조선시대에 오리목 마을의 서낭신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가운데에 있는 제단은 돌을 쌓아 만들었고, 좌우에 2기의 원추형 돌탑을 쌓았다.
매년 새해에 제사를 지냈으나 지금은 더이상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