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사 부도(충청남도 문화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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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사 부도
Stupa of Gwangdeoksa Temple
광덕사 부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광덕사 부도
영문명칭 Stupa of Gwangdeoksa Temple
한자 廣德寺 浮屠
주소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사길 30 (광덕리)
지정(등록) 종목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53호
지정(등록)일 1984년 5월 17일
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소유자 대한불교조계종 광덕사
관리자 대한불교조계종 광덕사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광덕사 부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부도(浮屠)는 승려가 입적한 후에 다비(茶毘)를 거쳐 수습한 사리와 유골을 봉안한 것으로 승탑(僧塔) 또는 사리탑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광덕사 사적기에는 “진산화상(珍山和尙)이 843년 음력 12월 7~8일에 입적하여 화산 기슭에 그의 승탑인 석종(石鐘)을 세웠다.”는 내용이 확인된다. 사적기에서 언급한 것처럼 광덕사 뒤편 산기슭에는 석종 모양의 부도가 자리하고 있는데, “珍山和尙”이라는 글씨가 몸체에 새겨져 있다. 부도는 전체적으로 종의 형태를 띠고 있는데, 사각형의 지대석을 놓고 그 위에 3매의 판석을 놓았다. 그 위에 8각형의 기단을 갖추고 종 모양의 탑신을 얹었다. 부도의 꼭대기에는 탑신과 한 돌로 장식한 꽃봉오리 모양의 보주(寶珠)가 남아있다.

사적기의 내용와 부도에 남아있는 명문 등을 참고할 때 통일신라시대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문

Stupa of Gwangdeoksa Temple (Chungcheongnam-do Cultural Heritage Material)

A stupa is a structure built to enshrine the relics or cremated remains of a Buddhist monk.

This stupa is said to hold the relics of Monk Jinsan, the founder of Gwangdeoksa Temple. According to the Chronicles of Gwangdeoksa Temple, Jinsan died in 843, and his stupa was erected at the foot of Hwasan Mountain. Thus, the stupa is presumed to date to the late period of Unified Silla (668-935).

The stupa consists of a rectangular platform, an octagonal pedestal made of three stone plates, a bell-shaped body stone, and a decorative top shaped like a flower bud. The body stone is inscribed with the name “Monk Jinsan.”

영문 해설 내용

부도는 스님의 사리나 유골을 모셔 놓은 일종의 무덤이다.

이 부도는 광덕사를 창건한 진산화상의 사리를 모신 것으로 여겨진다. 『광덕사 사적기』 에는 “진산화상이 843년에 입적하여 화산 기슭에 그의 승탑을 세웠다”고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이 부도는 통일신라시대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부도는 사각형의 지대석, 3매의 판석으로 만든 팔각형의 받침돌, 종 모양의 몸돌, 꽃봉오리 모양의 머리장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몸돌에는 “진산화상”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