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사 대웅전
광덕사 대웅전 Daeungjeon Hall of Gwangdeoksa Temp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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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광덕사 대웅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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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Daeungjeon Hall of Gwangdeoksa Temple |
한자 | 廣德寺 大雄殿 |
주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사길 30 (광덕리) |
지정(등록) 종목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46호 |
지정(등록)일 | 1984년 5월 17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광덕사 대웅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대웅전(大雄殿)은 석가모니불을 모시고 있는 건물이며, 일반적으로 사찰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법당을 지칭하는 용어로도 사용한다. “대웅(大雄)”이라는 이름은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에서 석가모니를 가리켜 위대한 영웅이라고 지칭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광덕사 대웅전은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불에 탔다가 이후에 복구되었는데, 1723년에 다시 큰 화재로 인해 소실되었다. 이때 광덕사에 있던 다른 전각들 역시 함께 전소되었다고 전한다. 이후 1725년에 대중들이 힘을 모아 다시 대웅전 건립을 시작해서 1729년에 비로소 완성한 것이다. 건물은 1872년(고종 9)에 다시 중건하였으며, 1981년 증축을 거쳐 1983년에는 완전히 해체하고 복원하였다. 건물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통일신라 양식의 대형 주춧돌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현재 건물의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3칸 크기이며 지붕은 맞배지붕 형태이다.
대웅전 내부의 불단 위에는 1728년에 조성한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충청남도 유형문화재)이 봉안되어 있으며, 불상 뒤쪽으로는 1741년에 조성한 삼세불도(충청남도 유형문화재)가 함께 걸려 있다.
영문
Daeungjeon Hall of Gwangdeoksa Temple
Daeungjeon, meaning “Hall of the Great Hero,” is a Buddhist worship hall for the veneration of Sakyamuni, the historical Buddha who lived in ancient India. It is the main worship hall of Gwangdeoksa Temple.
It is unknown when Daeungjeon Hall of Gwangdeoksa Temple was first built. It was destroyed along with the rest of the temple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and a fire in 1723. The current hall was built in 1729 through the efforts of the local lay worshipers. It was renovated in 1872 and expanded in 1981. In 1983, it was completely dismantled and renovated. During this process, large stone pillar bases typical of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were discovered, suggesting that the hall may have first been built around this time.
Enshrined inside the hall is a wooden seated Sakyamuni Buddha triad (Chungcheongnam-do Tangible Cultural Heritage) made in 1728. Behind the triad are paintings of the Buddhas of the Three Realms (Chungcheongnam-do Cultural Heritage) made in 1741.
영문 해설 내용
대웅전은 ‘위대한 영웅을 모시는 전각’이라는 뜻으로, 석가모니불을 모시는 법당이다. 광덕사의 중심건물이다.
광덕사의 대웅전은 언제 처음 지어졌는지는 알 수 없고, 임진왜란과 1723년 화재로 다른 전각들과 함께 소실되었다. 이후 대중들이 힘을 모아 사찰을 재건하기 시작하였으며, 1729년 대웅전을 완공하였다. 대웅전은 1872년에 중건하였고, 1981년 증축하였으며, 1983년 완전히 해체하여 복원하였다. 건물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통일신라시대 양식의 대형 주춧돌이 발견되기도 하였는데, 이로 보아 이 시기에 처음 지어진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전각 내부에는 1728년에 조성한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충청남도 유형문화재)이 모셔져 있으며, 불상 뒤에는 1741년에 조성한 삼세불도(충청남도 유형문화재)가 걸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