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경사지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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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경사지 삼층석탑
Three-story Stone Pagoda from Gwanggyeongsa Temple Site
대표명칭 광경사지 삼층석탑
영문명칭 Three-story Stone Pagoda from Gwanggyeongsa Temple Site
한자 廣景寺址 三層石塔
주소 충청남도 홍성군 도청대로 29-21 (홍성읍)
지정번호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59호
지정일 1984년 5월 17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광경사지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광경사지 삼층석탑은 원래 광경사에 있던 돌탑이라고 전해지며,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이 자기 집 정원으로 옮겨놓은 것을 1949년 홍성여자중학교로 옮겼다가 1959년 학교가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탑도 함께 지금의 위치로 옮겨졌다.

돌탑의 재료는 화강암으로, 현재는 기단부(基壇部)*와 3층의 탑신부(塔身部)**만이 남아 있다. 기단부는 바닥돌이 없고 기단면석 4장을 별도로 만들었다. 현재 3층이 남아 있는 탑신부는 몸돌 위에 지붕돌을 올려놓은 모습이다. 상륜부(相輪部)***에는 노반석(露盤石)****이 남아 있다.

전체적인 특징으로 보아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돌탑으로 추정된다.

  • 기단부(基壇部): 탑을 지탱하는 탑의 가장 아랫부분.
  • 탑신부(塔身部): 탑의 몸에 해당하는 부분.
  • 상륜부(相輪部): 원기둥 모양의 장식이 있는 탑의 꼭대기 부분.
  • 노반석(露盤石): 주발을 엎어 놓은 것처럼 만든 장식.

영문

Three-story Stone Pagoda from Gwanggyeongsa Temple Site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This stone pagoda is said to have originally been located at Gwanggyeongsa Temple and is presumed to date to the Goryeo period (918-1392).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it was moved to the private garden of a Japanese individual. In 1949, it was moved to Hongseong Girls’ Middle School. When the school was relocated in 1959, the pagoda was brought with it.

The pagoda consists of a base, five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and part of a decorative top. The base is made of four stone slabs without a platform below.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이 탑은 원래 광경사라는 사찰에 있던 것으로 전해지며 고려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일제강점기에 한 일본인이 자기 집 정원에 옮겨놓은 것을 1949년 홍성여자중학교로 옮겼다가 1959년 학교가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탑도 함께 옮겨졌다.

이 탑은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 머리장식 일부로 이루어져 있다. 기단에는 바닥돌이 없고 4장의 면석을 세워 기단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