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소조비로자나불좌상
|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소조비로자나불좌상 Clay Seated Vairocana Buddha at Daegwangbojeon Hall of Magoksa Temple, Gong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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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소조비로자나불좌상,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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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명칭 |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소조비로자나불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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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칭 | Clay Seated Vairocana Buddha at Daegwangbojeon Hall of Magoksa Temple, Gongju |
| 한자 | 公州 麻谷寺 大光寶殿 塑造毗盧遮那佛坐 |
|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 |
| 지정(등록) 종목 |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
| 지정(등록)일 | 2024년 9월 30일 |
| 분류 | 유물 / 불교조각 / 소조 / 불상 |
| 소유자 | 대한불교조계종 마곡사 |
| 관리자 | 대한불교조계종 마곡사 |
| 시대 | 조선시대 |
| 수량/면적 | 1구 |
| 웹사이트 |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소조비로자나불좌상,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해설문
국문
이 불상은 비로자나불좌상으로 16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한다. 비로자나불은 부처님의 밝은 진리를 상징하며, 왼손의 검지를 세워 오른손으로 쥐어 잡은 모습은 부처와 중생이 하나라는 뜻을 전한다. 특히 왼쪽 손가락 끝이 튀어나와 오른손을 덮은 모양이 독특하다.
불상이 만들어진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몸의 비례와 옷을 입은 모습, 좁은 옷주름 등은 조선 전기의 특징을 잘 보여 준다. 흙으로 빚은 대형 소조불은 흔하지 않으며 표현 기법 또한 아름답다. 마곡사 대광보전은 1782년 큰 화재로 불타 버린 일이 있었는데, 그때 이 불상만은 무사하였다고 한다.
영문
Clay Seated Vairocana Buddha at Daegwangbojeon Hall of Magoksa Temple, Gongju
This gilded clay statue depicts Vairocana, the Cosmic Buddha, who is the personification of the absolute universal truth. It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in the 16th century. The right hand clasps the index finger of the left hand, which is a distinguishing characteristic of Vairocana and conveys the message that living things are originally one with the Buddha.
The proportions of the body, the style of the clothes, and the narrow folds of the robe are typical features of Buddhist statues from the early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Large clay buddha images like this one are rare, and the technique of expression is also beautiful. This statue is said to be the only thing that survived when Daegwangbojeon Hall was once destroyed in a fire in 1782.
영문 해설 내용
이 소조 불상은 불교의 진리 그 자체를 상징하는 부처인 비로자나불을 나타낸 것이며, 16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왼손의 검지를 오른손이 감싸 쥐고 있는데, 이러한 손 모양은 비로자나불을 나타내는 특징이며 부처와 중생이 본래 하나라는 것을 의미한다.
몸의 비례와 옷을 입은 모습, 좁은 옷주름 등은 조선 전기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 준다. 이 불상과 같은 대형 소조불은 흔하지 않으며 표현 기법 또한 아름답다. 마곡사 대광보전은 1782년 큰 화재로 불타 버린 일이 있었는데, 그때 이 불상만은 무사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