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성불사 석조여래입상
고흥 성불사 석조여래입상 Stone Standing Buddha of Seongbulsa Temple, Gohe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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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고흥 성불사 석조여래입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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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tone Standing Buddha of Seongbulsa Temple, Goheung |
한자 | 高興 成佛寺 石造如來立像 |
주소 | 전라남도 고흥군 봉동역터길 53-120 (봉룡리) |
지정(등록) 종목 |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
지정(등록)일 | 2022년 9월 22일 |
분류 |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
시대 | 고려시대 |
수량/면적 | 1구 |
웹사이트 | 고흥 성불사 석조여래입상,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해설문
국문
고흥 성불사 석조여래입상은 일찍부터 ‘미륵절’, ‘미륵골’로 불리고 있던 곳에 넘어져 있던 석조여래입상을 세워 1976년 보호각을 세우고 절 이름을 성불사라 부르면서 미륵전의 주불로 모셔왔다.
석조여래입상은 자연석을 다듬어 광배 형태를 만들고 그 중앙에 여래입상을 조각하였다. 방형의 얼굴에 좁은 어깨, 통견식 대의와 U자형의 옷주름, 왼손을 밑으로 내리고 오른손은 가슴 위로 올려 엄지와 검지를 구부린 수인이 특징이다. 이는 고려전기에 유행한 여래상의 전형적인 특징이며, 전체적인 형태 및 조형성, 보존 상태도 양호한 편이다.
석조여래입상은 상체보다 하부신체 비율이 매우 길어 보이는데, 높이는 339cm(불두 높이 59cm), 어깨 폭은 67cm, 광배 최대폭은 175cm이다.
성불사 석조여래입상은 고흥지역에서 조성된 고려전기 상으로 이 지역의 불교미술과 문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 받는다.
영문
Stone Standing Buddha of Seongbulsa Temple, Goheung
This image of a buddha surrounded by a halo of auspicious light was carved of stone presumably in the early period of the Goryeo dynasty (918-1392). After being discovered in a nearby area known as Mireukjeol or Mireukgol (“The Temple or Valley of Maitreya”), the relatively well-preserved figure was enshrined as the principal buddha of Mireukjeon Hall in 1976.
The buddha stands with his left hand hanging at his side and his right hand is held at his chest with the tips of the thumb and the index fingers pressed together. The buddha has a square face, narrow shoulders, and a disproportionately long lower body. His robe, which features U-shaped folds, is draped over both shoulders. The figure measures 339 cm in total height, 67 cm in shoulder width, and 175 cm across the widest part of the halo.
영문 해설 내용
이 불상은 성스러운 빛을 나타내는 광배에 둘러싸인 여래를 나타낸 것으로, 고려시대 전기에 자연석을 다듬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상은 원래 ‘미륵절’ 또는 ‘미륵골’이라 불리던 인근 지역에서 발견되었고,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1976년에 미륵전의 주불로 모셔왔다.
여래는 왼손을 옆으로 내리고 오른손을 가슴 높이로 들어 엄지와 검지를 맞댄 손 모양을 하고 있다. 얼굴은 네모나고 어깨는 좁으며, 하체가 길게 표현되어 비율이 다소 균형이 맞지 않다. 양쪽 어깨를 감싼 옷은 U자형 주름이 나타나 있다. 불상의 전체 높이는 339cm, 어깨 폭은 67cm, 광배의 최대 폭은 175c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