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금탑사 극락전
금탑사극락전 Geungnakjeon Hall of Geumtapsa Temple, Gohe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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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금탑사극락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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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Geungnakjeon Hall of Geumtapsa Temple, Goheung |
한자 | 金塔寺極樂殿 |
주소 | 전라남도 고흥군 포두면 금탑로 842 (봉림리) |
지정(등록) 종목 |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
지정(등록)일 | 1985년 2월 25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금탑사 극락전,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
해설문
국문
천등산 기슭에 있는 금탑사는 신라 문무왕 때 원효 대사가 세운 절로, 창건 당시에 금탑이 있어 금탑사라 불렀다고 한다.
금탑사 극락전은 서방정토에 머물면서 모든 중생을 구제한다는 아미타불을 모신 법당이다. 극락전은 무량수전, 아미타전 등으로도 불리기도 하는데, 석가모니불을 모시는 대웅전 다음으로 많은 편이다.
금탑사 극락전은 앞면 3칸, 옆면 3칸에 팔작지붕을 하고 있다. 막돌로 쌓은 기단 위에 자연석을 그대로 사용한 주춧돌을 놓고 배흘림이 약한 원형기둥을 세웠다. 조선시대 후기 건축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금탑사는 정유재란(1597년) 때 불탄 것을 7년 뒤 다시 지었으며, 그 후 헌종 때 천재지변으로 극락전만 남은 것을 이듬해인 1846년에 다시 고쳐지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영문
Geungnakjeon Hall of Geumtapsa Temple, Goheung
Geungnakjeon (“Hall of Ultimate Bliss”) is a Buddhist worship hall for the veneration of Amitabha, the Buddha of Western Paradise, who guides the dead to be reborn in the Buddhist paradise of the West.
Geungnakjeon Hall of Geumtapsa Temple measures three bays in width and three bays in depth. Topped by a hip-and-gable roof, the building stands on a platform made of stone rubble and features rounded pillars standing atop undressed stone bases. The interlocking brackets supporting the roof are characteristic of the late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as seen in the structure and sculptural technique.
Geumtapsa Temple, located at the foot of Cheondeungsan Mountain, was established by the eminent monk Wonhyo (617-686) during the reign of King Munmu (r. 661-681) of the Silla kingdom (57 BCE-935 CE). The temple was named Geumtapsa, meaning “Temple of the Golden Pagoda,” as a golden pagoda is said to have once stood at the site. The temple was destroyed in the Japanese invasion of 1597 and reconstructed in 1604. In 1845, a natural disaster is said to have destroyed all of the buildings except Geungnakjeon Hall, and so the temple was rebuilt the following year.
영문 해설 내용
극락전은 서방정토에 머물면서 모든 중생을 구제한다는 아미타불을 모신 법당이다.
금탑사 극락전은 앞면 3칸, 옆면 3칸 크기로 팔작지붕을 하고 있으며, 막돌로 쌓은 기단 위에 다듬지 않은 자연석 주춧돌을 놓고 그 위에 둥근 기둥을 세웠다. 지붕을 받치는 공포 구조와 조각 수법에서 조선시대 후기의 건축 양식을 볼 수 있다.
천등산 기슭에 위치한 금탑사는 신라의 고승 원효(617-686)가 문무왕(재위 661-681) 때 창건하였다. 이곳에 금탑이 있어 금탑사라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1597년 정유재란 때 불탄 것을 1604년에 다시 지었으며, 그 후 1845년 천재지변으로 극락전만 남아 이듬해 다시 고쳐지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