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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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 대웅전
Daeungjeon Hall of Seonunsa Temple, Gochang
"고창 선운사 대웅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고창 선운사 대웅전
영문명칭 Daeungjeon Hall of Seonunsa Temple, Gochang
한자 高敞 禪雲寺 大雄殿
주소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지정번호 보물 제290호
지정일 1963년 1월 21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고창 선운사 대웅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대웅전은 불교 선종 계통의 절에서, 본존 불상(本尊佛像)을 모신 법당이다. 선운사는 ‘참선와운(參禪臥雲)’에서 이름이 유래하였으며, 대한불교 조계종 24교구 본사로 189개의 승려 생활시설과 89개의 작은 절 그리고 144개의 굴(窟)을 거느리던 호남 제일의 사찰이다. 선운사는 6세기 백제 위덕왕 때인 577년에 검단 선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현재의 대웅전은 정유재란 때 거의 불에 탄 것을 광해군 때인 1610년대에 다시 건축한 모습이며 그 뒤로도 수차례 수리하였다.

선운사 대웅전은 비교적 높은 석축 위에 세웠고 정면이 측면에 비해 2배 이상 크다. 기둥의 일부는 휘어진 나무를 그대로 사용하여 자연미가 느껴진다. 전체적으로 외관은 장중하며 안쪽은 단청 벽화가 매우 아름답고 세련된 모습이다. 또한 천장에는 수많은 용들이 구름 속에 몸을 감추고서 선운사를 수호하는데 그 모습이 섬세하고 화려하다. 선운사 대웅전은 조선 중기의 뛰어난 건축 기술과 조형미를 함께 지녔다고 평가받는다.

일반적으로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가운데로 하고 좌우에 부처를 모시는 보살을 두는데, 선운사 대웅전은 비로자나불을 가운데에 두고 있다. 이러한 구성은 비로자나불과 석가불을 일체로 보는 사상적 배경에서 출현한 것으로 보인다.


  • 참선와운: 구름 속에서 참선 수도하여 큰 뜻을 깨친다는 뜻.
  • 석가모니불: 불교의 개조(開祖)인 고오타마 싯다르타(Gotama Sidhārtha)의 성불 후 이름으로, 성자를 뜻함.
  • 비로자나불: 모든 부처님의 진신(眞身: 육신이 아닌 진리의 모습)인 법신불(法身佛).

영문

This building is the main hall of Seonunsa, one of the most renowned Buddhist temples in Gochang. The temple’s name “Seonun (禪雲)” means “to attain the profound truth by meditating in clouds.”

Founded in 577, the temple was burnt down in 1597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and was rebuilt in the 1610s. The current Daeungjeon Hall was constructed in 1614 and went through several repairs and reconstructions. The pillars of this building were made by using curved tree trunks, adding natural beauty to the building. Inside the hall, there is a coffered ceiling, which is exquisitely decorated with paintings of dragons, clouds, cranes, and lotus flowers.

In general, a Daeungjeon Hall enshrines Sakyamuni Buddha. However, Daeungjeon Hall of Seonunsa Temple has Vairocana (the Cosmic Buddha) at the center, with Bhaisajyaguru (the Medicine Buddha) and Amitabha (the Buddha of the Western Paradise) to either side. This buddha triad was designated as Treasure No. 1752 in 2012.

영문 해설 내용

이 건물은 고창 지역의 대표적인 사찰인 선운사의 중심건물이다. 이 사찰의 이름은 ‘구름 속에서 참선 수도하여 큰 뜻을 깨친다“는 뜻을 담고 있다.

577년에 창건된 선운사는 1597년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1610년대에 다시 지어졌다. 현재의 대웅전 건물은 1614년에 지어졌고, 그 뒤로도 여러 차례 수리 또는 재건되었다. 이 건물의 기둥 일부는 휘어진 나무를 그대로 사용하여 자연미를 드러낸다. 건물 안 우물천장에는 용, 구름, 학, 연꽃 등이 화려하게 그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시는데, 선운사 대웅전은 비로자나불을 가운데 두고 좌우에는 약사여래상과 아미타여래상이 안치되어 있다. 이 삼불상은 2012년 보물 제1752호로 지정되었다.

참고

  • "선운사 자유게시판" - 비로자나불을 모신 전각에 대웅전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에 대한 질문과 선운사의 답변

갤러리

주석

  1. "고창 선운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