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문수사 단풍나무 숲
고창 문수사 단풍나무 숲 Forest of Maple Trees at Munsusa Temple, Goch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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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고창 문수사 단풍나무 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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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Forest of Maple Trees at Munsusa Temple, Gochang |
한자 | 高敞 文殊寺 단풍나무 숲 |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은사리 산 190-1 |
지정(등록) 종목 | 천연기념물 제463호 |
지정(등록)일 | 2005년 9월 9일 |
분류 |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생물상 |
웹사이트 | 고창 문수사 단풍나무 숲,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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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고창 문수사 단풍나무 숲은 문수산 입구에서부터 산 중턱에 자리한 문수사 입구까지의 도로 약 80m 좌우측 일대에 자생하고 있는 단풍나무 숲이다. 이곳 단풍나무는 500여 그루인데, 나이는 100년에서 400년으로 추정하며 평균 높이 10~15m, 가슴 높이의 둘레 2m 이상 2.96m에 이르는 노거수를 다수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로쇠나무, 졸참나무, 개서어나무, 상수리나무, 팽나무, 느티나무 등의 노거수도 섞여 있으며, 조릿대 군락지도 넓게 분포하고 있다.
이곳 단풍나무 숲은 백제 의자왕 때인 644년에 세운 문수사의 사찰림으로 추정하는데, 단풍나무 숲 천연기념물로는 유일하다. 문수산의 산세와 단풍나무 숲이 잘 어우러져 경관적인 가치 또한 뛰어나 가을철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이 숲은 1907년 일제가 대한 제국 군대를 해산하자 의병장 기삼연이 이에 저항하여 일본군과 싸웠던 곳이기도 하다. 또 기삼연 부대의 포대장 출신 박도경은 흩어진 군사를 끌어 모아 고향인 문수산에서 일본군과 여러 차례 교전을 벌이기도 하였다.
영문
Forest of Maple Trees at Munsusa Temple, Gochang
Palmate maple (Acer palmatum Thunb) is a deciduous tree in the family of Sapindaceae. It is widely cultivated for its aesthetic quality, as its leaves turn characteristic bright red color in the fall.
This forest of maples at Munsusa Temple stretches to the left and right of the road leading up to the temple. It is the only forest of palmate maple trees in Korea designated as a natural monument.
This forest consists of around 500 palmate maple trees which are 100 to 400 years old. The trees measure 10-15 m in height and 3 m in circumference at chest level on average. Apart from palmate maple trees, other species of trees grow on the 120,065 sq. m of designated forest, including Yeddo hornbeam, Japanese hackberry, and saw-leaf zelkova.
In 1907, when Korea was a protectorate of Japan, an anti-Japanese civilian army led by Gi Sam-yeon (1851-1908) fought the Japanese army in this forest.
영문 해설 내용
단풍나무는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이다. 가을에 잎이 붉은색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으며,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문수사의 단풍나무 숲은 문수사로 올라가는 도로 좌우측 일대에 걸쳐 있다. 한국의 단풍나무 숲 가운데 유일하게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곳의 단풍나무 수는 500여 그루에 달하며, 수령은 최소 100년 이상부터 400년 이상이다. 평균 높이 10~15m, 가슴 높이의 둘레는 최대 약 3m에 이른다. 문화재로 지정된 120,065㎡ 넓이의 구역 내에는 단풍나무 외에도 개서어나무, 팽나무, 느티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함께 자라고 있다.
이 숲은 의병장 기삼연(1851-1908)이 1907년 일제에 저항하여 일본군과 싸웠던 곳이기도 하다.
참고자료
- 향토문화대전 http://m.grandculture.net/detail/0304.asp?frmArea=GC028&frmId=GC02800397&frmMenu=area -> 기본 정보 재확인.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네이버 연동)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34404&cid=46640&categoryId=46640 -> 단풍나무 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