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양화리 석조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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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양화리 석조여래좌상
Stone Seated Buddha in Yanghwa-ri, Goseong
고성 양화리 석조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고성 양화리 석조여래좌상
영문명칭 Stone Seated Buddha in Yanghwa-ri, Goseong
한자 固城 楊化里 石造如來坐像
주소 경상남도 고성군
지정(등록) 종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21호
지정(등록)일 1974년 12월 28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수량/면적 1좌
웹사이트 고성 양화리 석조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 석조여래좌상은 원래 고성읍 우산리의 우방사(牛房寺) 옛 절터에 있었으나 1964년 이곳으로 옮겨왔다. 현재 불상의 머리, 코, 손, 하체 등 많은 부분이 훼손되어 일부는 시멘트로 보수하였으며 광배(光背) 부분은 지금도 우방사 옛 절터에 남아 있다.

불상의 얼굴 표정은 부드럽고 우아하며 어깨는 넓어서 당당한 위풍이 느껴진다. 양쪽 어깨에 걸친 옷자락은 얇게 표현되어 몸의 윤곽이 잘 나타나 있다. 오른손은 어깨까지 들어 올려 엄지와 가운데 손가락을 마주대고 있고, 왼손은 무릎 위에 올린 채 손바닥을 위로 하고 있다. 하체는 가부좌를 하고 있으며 무릎 폭이 넓지 않아 상체와 잘 조화되어 안정적이다. 두 발은 모두 노출되어 있다.

불상의 조각 기법, 자세, 얼굴의 모습 등으로 미루어볼 때 통일신라 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영문

Stone Seated Buddha in Yanghwa-ri, Goseong

This stone seated buddha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It was originally found at Ubangsa Temple Site in Usan-ri, Goseong-eup, but was moved to its current location in Daeungjeon Hall of Daemuryangsa Temple in 1964.

Many parts of the statue were damaged, such as the head, nose, hands, and lower body, parts of which have been repaired with cement. The statue also originally had a halo, but it was left at Ubangsa Temple Site.

The facial expression is gentle and elegant, and the wide shoulders convey a sense of confidence. The robe, which drapes over both shoulders, is expressed thinly to reveal the body’s outline. The right hand is held in front of the shoulder with the thumb and middle finger touching, while the left hand rests palm upward in the lap. The lower body is in lotus position, with both feet exposed. The distance between the knees is not wide, creating a sense of stability and harmony with the upper body.

영문 해설 내용

이 석조여래좌상은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고성읍 우산리의 우방사 터에 있었으나 1964년 지금의 위치인 대무량사 대웅전으로 옮겨왔다.

현재 불상의 머리, 코, 손, 하체 등 많은 부분이 훼손되어 일부는 시멘트로 보수하였다. 불상의 광배는 우방사 터에 남아 있다.

불상의 얼굴 표정은 부드럽고 우아하며 어깨는 넓어서 당당한 위풍이 느껴진다. 양쪽 어깨에 걸친 옷자락은 얇게 표현되어 몸의 윤곽이 잘 나타나 있다. 오른손은 어깨까지 들어 올려 엄지와 가운데 손가락을 마주대고 있고, 왼손은 무릎 위에 올린 채 손바닥을 위로 하고 있다. 하체는 가부좌를 하고 있으며 두 발은 모두 노출되어 있다. 무릎 폭이 넓지 않아 상체와 잘 조화되어 안정적이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