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법천사지 승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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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법천사지 승탑군
Stupas at Beopcheonsa Temple Site, Goseong
"고성 법천사지 승탑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고성 법천사지 승탑군
영문명칭 Stupas at Beopcheonsa Temple Site, Goseong
한자 固城 法泉寺址 僧塔群
주소 경상남도 고성군 대가면 양화리 281
지정(등록) 종목 문화재자료 제207호
지정(등록)일 1994년 7월 4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8기/350㎡
웹사이트 "고성 법천사지 승탑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승탑은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모신 후 쌓은 둥근 돌탑이다. 고성 법천사지에 있는 여러 기의 승탑을 ‘승탑군(僧塔群)’이라고 한다. 이 승탑들은 당시 절의 규모를 추측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고성 법천사지 승탑군은 법천사의 옛 터에 자리하고 있으며 승탑 7기와 승탑비 1기로 이루어져 있다. 승탑과 비에는 ‘계봉화상(鷄峯和尙)’, ‘조웅대사(祖雄大師)’ 등의 승려 이름이 적혀 있어 누구의 승탑인지 알 수 있다. 승탑은 모두 종 모양의 몸체를 지닌 석종형(石鐘形)으로 되어 있다.

터 주위의 산골짜기 이름들이 나무암골, 진성암골, 운봉암골, 생언암골, 국사당 등 큰 절에 딸린 작은 절인 암자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보아 불교 번성기 때에 이곳에 큰 절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영문

A stupa is a structure conta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eminent Buddhist monks.

There are a total of seven bell-shaped stupas at Beopcheonsa Temple Site. Each stupa bears an inscription of a monk’s name, providing information about to whom it belongs. A stele for a monk named Gyebong (1707-1787) was also found at this site, and it is currently housed in Goseong Museum for the sake of preservation.

The history of Beopcheonsa Temple is unknown, but it is presumed to have been a large temple with many affiliated hermitages.

영문 해설 내용

승탑은 스님의 사리나 유골을 모셔 놓은 일종의 무덤이다.

법천사지에는 둥근 종 모양의 승탑 7기가 남아있다. 각 승탑에는 승려의 이름이 적혀 있어 누구를 위해 만들어진 것인지 알 수 있다. 이곳에서 발견된 계봉화상비는 현재 보존을 위해 고성박물관에서 보관 중이다.

법천사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여러 암자를 거느린 큰 사찰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