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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색동 코잡이놀이 및 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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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색동 코잡이놀이 및 도당
대표명칭 고색동 코잡이놀이 및 도당
지정(등록) 종목 수원시 향토유산 제9호



해설문

국문

고색동 도당은 수원 고색동의 마을신을 모신 당집이다. 원래 고색초등학교 맞은편 뒤쪽에 있었으나, 수인선 철도가 놓이면서 1937년에 지금의 위치로 옮겨 지었다. 당집 내부에는 당할아버지와 당할머니의 그림이 모셔져 있고 왼편에는 하늘과 땅을 오가며 인간을 수호하는 백마신장의 그림이 있다.

곡창 지대가 많은 비옥한 농촌마을이었던 고색동은 개발이 진행된 오늘날까지도 농촌 공동체의 모습이 잘 남아 있다. 고색동 도당은 마을 공동체 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장소로서 고색동 민속 행사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도당에서는 음력 정월에 풍년을 기원하는 당제를 지내며, ‘코잡이놀이’라 불리는 전통 줄다리기를 거행한다. 음력 10월에는 추수에 감사하는 당제를 지내고 무당이 주관하는 도당굿을 하며 마을의 안녕을 빈다.

고색동 도당은 마을의 전통 줄다리기와 함께 ‘고색동 코잡이놀이 및 도당’이라는 이름으로 2003년 11월에 수원시 향토유산에 지정되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고색동 도당은 수원 고색동의 마을신을 모신 당집이다. 원래 고색초등학교 맞은편 뒤쪽에 있었으나, 수인선 철도가 놓이면서 1937년에 지금의 위치로 옮겨 지었다. 당집 내부에는 당할아버지와 당할머니의 그림이 모셔져 있고 왼편에는 하늘과 땅을 오가며 인간을 수호하는 백마신장의 그림이 있다.

곡창 지대가 많은 비옥한 농촌마을이었던 고색동은 도시 개발이 진행된 오늘날까지도 농촌 공동체의 풍습이 잘 남아 있다. 고색동 도당은 마을 공동체 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장소로서 고색동 민속 행사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도당에서는 음력 정월에 풍년을 기원하는 당제를 지내며, ‘코잡이놀이’라 불리는 전통 줄다리기를 거행한다. 음력 10월에는 추수에 감사하는 당제를 지내고 무당이 주관하는 도당굿을 하며 마을의 안녕을 빈다.

고색동 도당과 전통 줄다리기는 2003년 수원시 향토유산에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