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평리 분청사기요지
고령 대평리 분청사기요지 Buncheong Kiln Site in Daepyeong-ri, Gorye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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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고령 대평리 분청사기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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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Buncheong Kiln Site in Daepyeong-ri, Goryeong |
한자 | 高靈 大坪里 粉靑沙器窯址 |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대평리 산252번지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79호 |
지정(등록)일 | 1993년 11월 30일 |
분류 | 유적건조물/산업생산/요업/도자기가마 |
수량/면적 | 1,917㎡ |
웹사이트 | 고령 대평리 분청사기요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요지(窯址)는 토기·질그릇·도자기·기와·벽돌 따위를 만드는 시설을 말하며, 가마터 또는 가마지라고도 한다. 이곳 고령 대평리 분청사기요지는 14세기 후반에서 15세기 초기에 분청사기*를 만들었던 가마터이다.
이 지역 주민들은 이 일대 골짜기를 예로부터 도장골(도장곡(陶匠谷)), 가마골(요곡(窯谷)), 사기골(사기곡(砂器谷))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렀다. 현재는 자기를 굽던 곳이 어디인지 직접 확인할 수 없으나, 그 흔적으로 미루어볼 때 위쪽의 경사면에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곳에서 출토한 자기의 종류는 대접·접시·항아리 등의 분청사기가 대부분이고, 양은 적지만 조선백자·조선청자도 있다.
- 분청사기: 백토로 분장한 회청색의 사기. 고려 시대 상감청자를 계승한 도자기 제작 기법으로, 조선 전기인 15세기~16세기에 유행하였다.
영문
Buncheong Kiln Site in Daepyeong-ri, Goryeong
This area is presumed to be the former site of a kiln or kilns that produced buncheong ware between the late 14th and early 15th centuries. Buncheong ware refers to a form of traditional Korean stoneware in which dark clay is coated with white slip and sometimes painted with iron pigment.
This area has long been known by locals by names such as Dojanggol (“Potters’ Valley”), Gamagol (“Kiln Valley”), or Sagigol (“Porcelain Valley”. The exact location of the kiln(s) is unknown as no structural remains have been found. However, ceramic shards have been found along the ravine and mountain base, and the kiln(s) are presumed to have been located at the top of the slope.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14세기 후반에서 15세기 초에 분청사기를 굽던 가마터이다. 분청사기는 흑색 태토 위에 백토를 입혀서 만드는 한국의 전통 자기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 지역 주민들은 예로부터 이 일대를 ‘도장골(도자기 만드는 사람들의 골짜기)’, ‘가마골(가마가 있는 골짜기)’, ‘사기골(사기가 있는 골짜기)’ 등으로 불렀다. 지금은 가마가 남아있지 않아 자기를 굽던 곳이 어디인지는 정확히 확인할 수 없다. 이 일대의 골짜기와 산기슭에서 자기 조각이 발견되고 있으며, 경사면 위쪽에 가마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