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성동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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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성동 고분
Ancient Tomb in Hwangseong-dong, Gyeongju
경주 황성동 고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경주 황성동 고분
영문명칭 Ancient Tomb in Hwangseong-dong, Gyeongju
한자 慶州 隍城洞 古墳
주소 경북 경주시 황성동 906-5번지
지정(등록) 종목 사적 제476호
지정(등록)일 2007년 1월 2일
분류 유적건조물/무덤/무덤/봉토묘
시대 삼국시대
수량/면적 1,440㎡
웹사이트 경주 황성동 고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인근의 사적 제328호 용강동고분과 함께 경주의 북천 너머 평지에 위치한 대표적인 굴식돌방무덤이다.

이미 도굴되고 방치되어 있던 것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발굴조사하였다. 발굴 결과 굴식돌방무덤으로 밝혀졌다. 돌방은 긴네모꼴로 남쪽 왼편에 출입하는 널길을 설치하였고, 천정으로 올라가면서 점차 모줄임하여 쌓은 것으로 추정되나 대부분 허물어졌다.

유물도 대부분 도굴되었고 7세기 무렵의 신라토기와 함께 널길에서 중국제 해무리굽 청자편이 출토되었다. 출토 유물을 참고하면 고분은 7세기 중반에 처음 만들어진 후 9세기 무렵에 다시 한 번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무덤의 크기로 보아 신라 귀족의 무덤으로 짐작된다.

영문

Ancient Tomb in Hwangseong-dong, Gyeongju

This ancient stone chamber tomb with corridor is presumed to have been first built in the mid-7th century and later reopened for a new burial around the 9th century. Judging from its size, it was built for the nobility of the Silla kingdom (57 BCE-935 CE).

The tomb was discovered in 1987, and in 2005, an excavation was conducted by the Gyeongju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The tomb mound was found to have been plundered and partially damaged a long time ago, so few artifacts remained inside. The mound measures 9.75 m in diameter and 2 m in height.

At the site, Silla earthenware was discovered together with shards of a celadon bowl with a halo-shaped foot. This kind of celadon was produced in the early 9th century mainly in the Yue Prefecture of Tang China (near today’s Shaoxing).

영문 해설 내용

이 굴식돌방무덤은 7세기 중반에 처음 조성되고 9세기 경 한번 더 매장이 이루어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무덤의 크기로 보아 신라 귀족의 것으로 짐작된다.

1987년에 처음 존재가 확인되었고, 2005년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 의해 발굴조사가 실시되었다. 봉분은 이미 오래 전 도굴되어 봉분 일부가 훼손되었고 유물도 대부분 사라졌다. 현재 남아있는 봉분의 지름은 9.75m, 높이는 2m 정도이다.

이곳에서는 신라 토기와 함께 해무리굽 청자 조각이 출토되었다. 해무리굽 청자는 9세기 초 중국 월주에서 주로 생산된 것이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