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천군동 사지
경주 천군동 사지 Temple Site in Cheongun-dong, Gyeong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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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경주 천군동 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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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Temple Site in Cheongun-dong, Gyeongju |
한자 | 慶州 千軍洞 寺址 |
주소 | 경북 경주시 천군동 548-1번지 |
지정(등록) 종목 | 사적 제82호 |
지정(등록)일 | 1963년 1월 21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사찰 |
시대 | 신라 |
수량/면적 | 8,876㎡ |
웹사이트 | 경주 천군동 사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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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절의 이름을 알 수가 없어 지명을 따서 천군동 사지라 부른다.
이곳은 탑재와 주춧돌들이 흩어져 있었는데, 1938년 발굴조사로 사찰의 구조를 확인하였고, 1939년에 흩어져 있던 부재들을 모아 두 탑을 복원하였다. 석탑이 신라의 전형적인 양식을 따르고 있어 통일신라시대 사찰로 추정하고 있다.
발굴결과 확인된 건물 자리는 중문과 금당, 강당으로 회랑이 없는 것이 특이하다. 절터에서 나온 유물은 대부분 기와와 벽돌 종류로 높이 58cm의 큰 치미(鴟尾)가 출토되어 국립경주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영문
Temple Site in Cheongun-dong, Gyeongju
This is the site of a Buddhist temple that is presumed to have been founded during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The name and history of the temple are unknown.
Through excavations in 1938, the structure of the temple was revealed. The layout is typical of Buddhist temples built during the Unified Silla period, with a central gate, main worship hall, and lecture hall all aligned one in front of the other, along with a pair of pagodas that were built in front of the main worship hall. The dispersed parts of the two stone pagodas (Treasure No. 168) in front of the main worship hall site were gathered and re-assembled in 1939.
Most of the artifacts excavated at the temple site are roof tiles and bricks. Among these, there was a ridge-end roof tile measuring 58 cm in height, which is currently kept in Gyeongju National Museum.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절의 옛 터이다. 절의 이름이나 연혁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1938년 발굴조사를 통해 사찰의 구조가 확인되었다. 중문, 금당, 강당이 일직선상에 배치되고, 금당 앞에는 쌍탑이 세워진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가람 배치이다. 금당지 앞의 석탑 2기(보물 제168호)는 흩어져있던 부재들을 모아 1939년에 다시 세운 것이다.
절터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대부분 기와와 벽돌이다. 이 중 높이 58cm의 치미는 현재 국립경주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