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일성왕릉
경주 일성왕릉 Tomb of King Ilseong, Gyeong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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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경주 일성왕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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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Tomb of King Ilseong, Gyeongju |
한자 | 慶州 逸聖王陵 |
지정(등록) 종목 | 사적 제173호 |
분류 | 유적건조물/무덤/왕실무덤/고대 |
해설문
국문
이곳은 신라 제7대 일성왕(134~154 재위)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일성왕은 박 씨(朴氏)이고 이름은 일성, 왕호는 이사금(尼師今)이다. 삼국사기에는 제3대 유리왕(儒理王)의 맏아들이라 하였으나, 삼국유사에는 유리왕의 조카 혹은 제6대 지마왕(祗摩王)의 아들로 기록하고 있다. 일성왕은 재위 기간에 정사당(政事堂)을 설치하여 대신들과 함께 중요한 국사를 처리하였으며, 경작지를 늘리고 제방을 수리하여 농업을 권장하였다.
이 능은 남산의 서북쪽 산기슭에 있다. 이곳은 시조 박혁거세(朴赫居世)의 탄생 설화가 전해지는 나정(蘿井)에서 멀지 않은 곳이다. 이 무덤은 가장자리를 따라가며 둘레돌로 보이는 자연석 일부가 드러나 있다. 능 앞에는 1871년에 세운 표석이 있다.
영문
This is known to be the tomb of King Ilseong (r. 134-154), the 7th ruler of the Silla dynasty (57 BCE–935 CE).
King Ilseong was a member of the Bak Clan. According to various records, he was either the son of King Yuri (r. 24-57) or King Jima (r. 112-134). He established the Hall of State Affairs (Jeongsadang) where he could manage important national matters with his ministers. He promoted agriculture by expanding arable land and creating levees.
The tomb is close to the well which is said to have been the birthplace of Silla’s founding king, Bak Hyeokgeose. There are natural stones around the base of the tomb mound. There is a tombstone in front of the tomb which was erected in 1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