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동마을 수졸당 고택
경주 양동마을 수졸당 고택 Sujoldang House in Yangdong, Gyeong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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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경주 양동마을 수졸당 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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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ujoldang House in Yangdong, Gyeongju |
한자 | 慶州 良洞마을 守拙堂 古宅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안길 58-23 |
지정(등록) 종목 | 국가민속문화재 제78호 |
지정(등록)일 | 1979년 1월 26일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필지/4,582㎡ |
웹사이트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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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이 집은 회재 이언적의 넷째 손자인 수졸당 이의잠(守拙堂 李宜潛, 1576~1635)이 조선 광해군 8년(1616)에 지은 것으로 그의 호를 따라 집의 이름을 지었다. 이의잠의 9대손인 이능수(李能洙, 1807~1884)가 화재로 소실된 사랑채를 다시 지었는데 사랑채에 비해 대문채의 기단과 지붕을 낮게 지어 두 건물의 격식을 고려하였다. 나무를 심고 아름답게 가꾼 ‘안골동산’이라 부르는 비탈진 언덕이 집을 감싸고 있어 높은 곳에 있어도 아늑한 느낌을 준다.
영문
Sujoldang House was built in 1616 by Yi Ui-jam (1576-1635), a civil official of the mid-Joseon period.
Yi Ui-jam was a grandson of Yi Eon-jeok (1491-1553), a great Confucian scholar of the early Joseon period. Upon the Japanese invasions in 1592, he mobilized civilian armies in the Gyeongju area, and later dedicated himself to teaching young students in his hometown of Yangdong Village.
The house consists of a women’s quarters, men’s quarters, outer quarters, gate quarters, and a shrine. The men’s quarters was once destroyed by fire and was rebuilt by Yi Neung-su (1807-1884), the ninth-generation descendant of Yi Ui-jam.
The wooden-floored hall of the men’s quarters features a plaque which reads “Sujoldang (守拙堂),” the name of this house. “Sujol” means “to keep one’s innate simplicity and remain honest.”
영문 해설 내용
수졸당은 조선 중기의 문신인 이의잠(1576-1635)이 1616년에 지은 집이다.
이의잠은 조선 전기의 학자인 이언적(1491-1553)의 손자로,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경주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고향인 양동마을에서 후학 양성에 힘썼다.
이 집은 안채, 사랑채, 아래채, 문간채,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채는 화재로 소실되었던 것을 이의잠의 9대손인 이능수(1807-1884)가 다시 지었다. 사랑채 대청에 ‘수졸당’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있으며, ‘수졸’은 ‘타고난 본성을 지킨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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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 ↑ 출처: 주남철, 『한국건축사』, 고려대학교 출판부,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