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동마을 대성헌
양동 대성헌 Daeseongheon House in Yangd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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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양동 대성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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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Daeseongheon House in Yangdong |
한자 | 良洞 對聖軒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183 |
지정(등록) 종목 | 시도민속문화재 제34호 |
지정(등록)일 | 1982년 2월 24일 |
수량/면적 | 3동 |
웹사이트 | "양동대성헌",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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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이 집은 조선 순조 때 문과에 급제해 좌찬독(左贊讀)과 홍문관 교리(弘文館 校理)를 지낸 물와 이재직(勿窩 李在直, 1805~1837)의 셋째 아들 이능단(李能亶, 1833~1912)이 철종 원년(1850)에 분가하면서 지은 것이다. 앞쪽의 빼어난 산봉우리 성주봉(聖主峰)을 바라보고 지어졌는데 집의 이름도 ‘성주봉과 마주하고 있다’는 뜻으로 ‘대성헌’이라 하였다.
집의 구성은 ㄱ자형의 안채에 ㅡ자형의 사랑채와 ㅡ자형의 행랑채가 모여 ㅁ자형을 이루는 형식으로 19세기 양동마을에서 유행하던 주거형식이다. 사랑채의 두 칸 대청 앞쪽에 여덟 짝의 문을 달아 네 짝씩 접어 올린 점이 특이하다.
영문
Daeseongheon House was built in 1850 by Yi Neung-dan (1833-1912), who was the 11th-generation descendant of Yi Eon-jeok (1491-1553), a master Confucian scholar of the early Joseon period.
This house has a square layout, which is comprised of a women's quarters, men's quarters, and servants' quarters. The narrow wooden veranda and the eight door panels in the men's quarters are unique features that are rarely found in other houses in this village.
The wooden-floored hall of the men's quarters features a plaque which reads “Daeseongheon (對聖軒),” meaning “a house facing Seongjubong Peak.”
영문 해설 내용
대성헌은 조선 전기의 학자 이언적(1491-1553)의 11대손인 이능단(1833-1912)이 1850년에 지은 집이다.
이 집은 안채, 사랑채, 행랑채로 구성된 'ㅁ'자형 구조로 되어 있다. 사랑채에는 툇마루를 두고 8짝의 문을 달았는데, 이는 양동마을의 다른 집에서는 보기 드문 특징이다.
사랑채 대청에는 ‘대성헌(對聖軒)’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있으며, ‘성주봉과 마주하고 있는 집’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