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송선리 마애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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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송선리 마애불
Rock-carved Buddha in Songseon-ri, Gyeongju
경주 송선리 마애불,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경주 송선리 마애불
영문명칭 Rock-carved Buddha in Songseon-ri, Gyeongju
한자 慶州 松仙里 磨崖佛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 송선리
지정(등록) 종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15호
지정(등록)일 2018년 2월 22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기타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경주 송선리 마애불,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 마애불은 암벽에 새겨진 높이 6.8m에 달하는 대형 불좌상으로 상제암 마애여래좌상이라고도 한다. 얼굴을 비롯해 상반신은 얕은 돋을새김이고, 그 아래는 선각(線刻)으로 새겼다. 부조(浮彫)와 선각을 혼용하는 것은 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걸친 대형 마애불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던 기법이다.

마애불은 마멸이 심하고 조각수법이 거칠지만 섬세한 얼굴은 근엄한 부처의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으며, 대형의 마애불상으로 가치를 지닌다. 마애불상 주변에 보이는 크고 작은 구멍들이 있어 불상 앞에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영문

Rock-carved Buddha in Songseon-ri, Gyeongju

This rock carving, located on the face of a tall cliff in Songseon-ri, depicts a seated buddha and is presumed to date to the turn of the Silla (57 BCE-935 CE) and Goryeo (918-1392) periods. Its significant height, measuring 6.8 m, makes it noteworthy as a large-scale buddhist rock carving.

The head and upper body were carved in shallow relief, while the rest of the carving was depicted using engraved lines. Though the carving has been heavily eroded and the carving technique is rough, the details of the buddha’s dignified face have been well expressed.

There are holes in the vicinity of the carving which suggest there was once a building in front of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