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석장동 암각화
| 경주 석장동 암각화 Petroglyphs of Seokjang-dong, Gyeong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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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석장동 암각화,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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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명칭 | 경주 석장동 암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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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칭 | Petroglyphs of Seokjang-dong, Gyeongju |
| 한자 | 慶州 錫杖洞 岩刻畵 |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석장동 산41-2번지 |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기념물 제98호 |
| 지정(등록)일 | 1994년 9월 29일 |
| 분류 | 유물/일반조각/암벽조각/암각화 |
| 수량/면적 | 1기(37,428㎡) |
| 웹사이트 | 경주 석장동 암각화,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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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이곳은 경주를 두르는 서천과 북천이 만나 형산강을 이루는 곳으로 옛부터‘예기청소(藝岐淸沼)’라 불려온 경치 좋은 곳이다. 암각화는 두 하천이 만나는 곳의 북쪽 바위벽에 있다.
모두 27점의 그림이 확인되었는데 조금씩 형태를 달리하고 있지만, 기본적인 모양은 칼 손잡이[검파(劍把)] 모양과 동물 발자국 모양, 도토리 모양, 꽃 모양이다. 도토리나 꽃 모양의 그림은 다른 지역의 바위그림에서는 볼 수 없는 석장동 암각화의 특징이다.
새겨진 그림은 작은 편에 속하고 선 쪼으기와 선 갈기 수법을 사용하였다. 청동기시대 것으로 보이며,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던 신앙의례의 장소로 추정된다.
영문
Petroglyphs of Seokjang-dong, Gyeongju
Petroglyphs refer to images such as symbols, objects, and animals that have been carved on a rock, cliff, or cave wall. Petroglyphs are found throughout the world. It is presumed that most petroglyphs in Korea were made in the Bronze Age as a wish for prosperity, fertility, and peace.
These petroglyphs in Seokjang-dong are located on a 15 m-tall riverside cliff across from where Bukcheon Stream joins Seocheon Stream to form the Hyeongsangang River. There are 99 petroglyphs in total spanning an area about 1.6 m tall by 9 m wide. The images depict animal and human footprints, stone daggers, dagger grips, female genitalia, human figures, boats, animals, and more. This variety of images is not seen elsewhere in Korea and speaks to the vibrant lives of the ancient people who carved these images.
참고자료
- 경주 석조문화재 모니터링 보고서Ⅳ 경주 석장동암각화·안심리암각화 보고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2016.
- p.152 : 2015년 조사 결과 14개종 99점으로 밝혀짐.
- p.157 : "표현물의 다양성은 석장동이 갖는 하나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더욱이 특징적 현상이라는 것을 초월하여, 그만큼 이곳을 토대로 살았던 석장동암각화 주인공들의 삶의 다양성을 말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동시에 다양성이라는 것은 그동안의 연구과정에서 확인된 암각화 성립과정을 말한다는 측면에서도 중요하게 검토되어야 하는 부분이다."
- p.156 : "인면암각화는 이은창이, 인면신상 암각화는 임세권에 의한다. 방패형암각화는 장명수에 의하며 검파형암각화라는 명칭은 송화섭이 주창하였으며 이하우에 의하여 깊이 분석되었다. 같은 유형의 암각화를 패형암각화(이상길 1995) 또는 신체문암각화(신대곤 1998)로 부르고자 하는 견해도 있다. 최근에는 이것이 도끼를 나타낸 것이라고 하는 주장이 나온 바 있으나, 이러한 생각은 청동기시대라고 하는 시대적 맥락을 거의 이해하지 못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 도토리 모양 --> 석검형 (칠포리에서도 발견)
- 꽃 모양 --> 동물 발자국 (칠포리에서도 발견)
- 방패 --> 검파형
갤러리
석장동 암각화 문화재 지정 구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