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서악동 고분군
경주 서악동 고분군 Ancient Tombs in Seoak-dong, Gyeong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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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경주 서악동 고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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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Ancient Tombs in Seoak-dong, Gyeongju |
한자 | 慶州 西岳洞 古墳群 |
주소 | 경북 경주시 서악동 750번지 |
지정(등록) 종목 | 사적 제142호 |
지정(등록)일 | 1964년 8월 29일 |
분류 | 유적건조물/무덤/무덤/고분군 |
시대 | 통일신라 |
수량/면적 | 37,299㎡ |
웹사이트 | 경주 서악동 고분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선도산에서 경주평야를 향해 동쪽으로 뻗어 나간 작은 능선 위에 일렬로 배열되어 있다. 태종무열왕릉(太宗武烈王陵, 사적 제20호)의 뒤에 자리하고 있는 4개의 대형 무덤을 말한다.
고분은 모두 원형으로 별다른 구조물이 없다. 봉분 가장자리에 둘렀던 둘레돌이 일부 노출되어 있는데, 모두 깬돌을 사용했으며, 대릉원 일원의 고분들이 대부분 냇돌을 쓴 것과 구별된다. 내부 구조는 굴식돌방무덤으로 추측되고 있다. 주변에는 이들보다 작은 고분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데, 조사된 고분들도 모두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분, 橫穴式石室墳]이었다.
조선시대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는 1817년 이곳을 방문하고 『동경잡기(東京雜記)』를 참고하여 산 위에서 아래로 진흥왕, 진지왕, 문성왕, 헌안왕의 무덤이라고 추정하였고, 최근에는 지증왕, 법흥왕, 진흥왕, 진지왕, 문흥왕(김용춘), 법흥왕비, 진흥왕비 등의 무덤으로 추정하는 여러 견해들이 있지만 누구의 무덤인지 알 수 있는 명확한 자료가 없다.
영문
Ancient Tombs in Seoak-dong, Gyeongju
These four large ancient burial mounds, aligned in a row behind the Tomb of King Muyeol (Historic Site No. 20), are presumed to belong to kings or queens of the Silla kingdom (57 BCE-935 CE). They are situated on a small slope of Seondosan Mountain that stretches east toward the Gyeongju Plain.
Around the perimeter of each earthen mound would have been a stone base which has since mostly eroded away. The stone bases at this site were made of artificially broken rocks, unlike the naturally polished rocks found at the Daereungwon Ancient Tomb Complex (Historic Site No. 512). Although they have not been excavated, it is presumed that inside the burial mounds are stone chamber tombs with corridors, as all of the tombs in the vicinity that have been excavated were built in this st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