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망덕사지 당간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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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망덕사지 당간지주
Flagpole Supports at Mangdeoksa Temple Site, Gyeongju
경주 망덕사지 당간지주,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경주 망덕사지 당간지주
영문명칭 Flagpole Supports at Mangdeoksa Temple Site, Gyeongju
한자 慶州 望德寺址 幢竿支柱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배반동 956
지정번호 보물 제69호
지정일 1963년 1월 21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당간
시대 통일신라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경주 망덕사지 당간지주,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사찰에서 의례나 행사가 있을 때 입구에 내거는 깃발을 당(幢), 깃대를 당간(幢竿), 당간을 지탱해주는 지지대를 당간지주(幢竿支柱)라고 한다.

망덕사지의 당간지주는 아무런 장식이 없고 바깥면 양 모서리를 중간쯤에서부터 위로 모를 죽였다. 맨 위쪽 끝에 네모나게 홈이 있어 당간을 고정시키는 장치를 설치했음을 알 수 있다.

망덕사는 신문왕 5년(685)에 창건되었다고 한다. 신라가 부처의 힘으로 당나라의 외침을 막고자 사천왕사(四天王寺)를 지을 때 당나라의 의심을 피하고자 급히 지은 새 절이 망덕사이다.

  • 경주 망덕사지 안내판에서는 효소왕 1년(692)에 망덕사를 완공했다고 함.

영문

Flagpole Supports at Mangdeoksa Temple Site, Gyeongju

Flagpole supports are a pair of stone pillars set up to support a flagpole which was used to mark Buddhist temple precincts by hanging flags or to celebrate special events and large gatherings by hanging banners.

These flagpole supports are located on the site of Mangdeoksa Temple, which is said to have been founded in 692 during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They have a simple shape without decoration apart from an engraved design along the upper half of the outer corners. There is a rectangular hole at the top of each pillar, into which a metal belt was inserted, to secure the flagpole.

영문 해설 내용

당간지주는 당간을 지탱하기 위해 세우는 한 쌍의 돌기둥을 말한다. 당(幢)을 매달아 사찰의 영역을 표시하거나 중요한 행사나 법회가 있을 때 사용했다.

이 당간지주는 통일신라시대인 692년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망덕사의 옛터에 위치하고 있다. 아무런 장식이 없고 바깥면 양 모서리를 중간쯤에서부터 위로 모를 죽였다. 맨 위쪽 끝에 네모나게 홈이 있어, 철대를 이용해 당간을 고정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