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지암곡 제2사지 삼층석탑
경주남산 지암곡 제2사지 삼층석탑 Three-story Stone Pagoda at the Second Temple Site in Jiamgok Valley of Namsan Mountain, Gyeong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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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경주남산 지암곡 제2사지 삼층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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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Three-story Stone Pagoda at the Second Temple Site in Jiamgok Valley of Namsan Mountain, Gyeongju |
한자 | 慶州南山 地巖谷 第2寺址 三層石塔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 산 36-1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00호 |
지정(등록)일 | 2012년 10월 22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
수량/면적 | 1기 |
웹사이트 | 경주 남산 지암곡 제2사지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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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동남산의 속칭 지바위골 절터에 있는 석탑으로 2002년 주변에 흩어져 있던 탑 부재들을 모아 복원한 것이다. 지바위골 절터는 후대에 생긴 계곡으로 인해 동쪽에 건물지, 서쪽 산등성이에 탑지로 나뉘어져 있다.
복원 전에는 탑의 제일 바닥에 있던 돌만 제자리에 있었고, 나머지는 동북편의 경사면 아래에 흩어져 있었다. 1층으로 된 바닥돌 위에 3층으로 몸돌을 얹었다. 각 층의 몸돌은 모두 없어진 것을 새로 만들어 넣었다. 바닥돌에는 모서리 기둥과 안기둥을 새겼고 몸돌에는 모서리 기둥만 새겼다.
영문
Three-story Stone Pagoda at the Second Temple Site in Jiamgok Valley of Namsan Mountain, Gyeongju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This three-story stone pagoda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in the late 9th century. The pagoda was found collapsed, and its stones were scattered around the temple site. During an excavation in 2000, the stones were gathered, and the pagoda was re-assembled in 2002.
The pagoda consists of a one-tier base, three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and part of a decorative top. All the original body stones were missing, so new ones were made. The corners and sides of the base and the corners of the body stones on each story were carved to look like pillars. The undersides of the roof stones are carved into four tiers.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이 삼층석탑은 9세기 후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탑이 무너져서 부재들이 이곳 절터 주변에 흩어져 있었는데, 2000년 절터 발굴조사 과정에서 수습하여 2002년에 탑을 다시 세웠다.
탑은 1층의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 머리장식 일부로 구성되어 있다. 몸돌은 모두 없어진 것을 새로 만들어 넣었다. 기단에는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새겼고, 각 층의 몸돌에도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새겼다. 지붕돌은 밑면에 4단의 받침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