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삼릉계 석조여래좌상
경주 남산 삼릉계 석조여래좌상 Stone Seated Buddha in Samneunggye Valley of Namsan Mountain, Gyeong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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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경주 남산 삼릉계 석조여래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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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Stone Seated Buddha in Samneunggye Valley of Namsan Mountain, Gyeongju |
한자 | 慶州 南山 三陵溪 石造如來坐像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산 72-6 |
지정(등록) 종목 | 보물 제666호 |
지정(등록)일 | 1980년 6월 11일 |
분류 |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
시대 | 통일신라 |
수량/면적 | 1구 |
웹사이트 | 경주 남산 삼릉계 석조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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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삼릉계곡의 왼쪽 능선 위에 자리한 석불로 불상의 몸과 광배, 대좌를 모두 갖추었다. 불상의 얼굴 아래쪽이 부서지고 광배(光背)도 부서져 흩어져 있던 것을 발굴조사한 후 복원하였다.
머리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카락으로 덮었고 큰 상투모양의 머리[육계, 肉髻]가 있다. 처음부터 불상의 머리와 몸을 따로 제작해 조립한 것인데, 얼굴 아래쪽이 심하게 손상되었던 것을 복원했다. 왼쪽어깨에만 걸친 옷은 옷주름이 간결하고 몸의 윤곽이 드러나게 밀착되었다. 오른손을 무릎 위에 올려 땅을 가리키는 촉지인을 하였다. 다른 돌로 만들어진 광배도 파손되어 주변에 흩어져 있던 것을 모아 복원한 것이다. 대좌는 아래 위쪽을 연꽃무늬로 장식한 3단 대좌이다.
당당하고 안정감 있는 자세나 섬세한 조각 수법 등은 8~9세기에 만들어진 통일신라시대 작품으로 보인다.
영문
Stone Seated Buddha in Samneunggye Valley of Namsan Mountain, Gyeongju
This stone statue located near the top of Samneunggye Valley in Namsan Mountain depicts a seated buddha. It is presumed to date to the 8th or 9th century during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Parts of the statue were severely damaged, such as the halo, which had broken into pieces behind the statue, and the lower face, which had eroded and was poorly repaired with cement. These were properly repaired in 2007-2008.
The buddha sits upon a lotus pedestal with a large halo behind him. His head has curly hair and a large, flat protuberance which symbolizes his widsom. His robes are draped over his left shoulder and arm. His right hand reaches down toward the ground, and his left hand rests on his lap, indicating his defeat of worldly desires and his attainment of spiritual enlighte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