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구 서경사
경주 구 서경사 Former Seogyeongsa Temple, Gyeong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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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경주 구 서경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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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Former Seogyeongsa Temple, Gyeongju |
한자 | 慶州 舊 西慶寺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서부동 93번지 |
지정(등록) 종목 | 국가등록문화재 제290호 |
지정(등록)일 | 2006.12.04 |
분류 | 등록문화재 / 기타 / 종교시설 / 종교시설 |
소유자 | 경주시 |
시대 | 일제강점기 |
수량/면적 | 1동, 1층 연면적 139.3㎡ |
웹사이트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
해설문
국문
서경사는 일본 불교 정토진종(浄土真宗)을 경주에 포교하기 위하여 지은 불교 건축물이다. 1932년 무렵에 일본에서 건축자재를 가져와 일본 전통 불교의 건축양식으로 세운 것이다. 해방 전에는 신자(信者)들 대부분이 경주에 거주하던 일본인들이었다고 한다. 광복 이후에는 농촌지도소, 사방* 관리소, 해병 전우회 사무실 등으로 사용되었다.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건물 면적에 비해 높고 지붕면이 훤히 드러나는 등 한국의 전통 목조 건축과는 매우 다르다. 내부는 평마루를 깔고, 불단 부분은 1단 높여 그 앞에만 둥근 기둥을 세웠다.
20세기 초 경주 지역의 시대적 상황과 건축양식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 사방: 사방은 수력이나 풍력에 의해 흙•모래•자갈 등이 이동하는 것을 막아서 재해를 예방하거나 줄이려는 토목공사
영문
Former Seogyeongsa Temple, Gyeongju
This Japanese-style Buddhist temple building was built around 1932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for the purpose of promulgating Japan's True Pure Land Buddhism (Jodo Shinshu).
During the colonial period, it is said that the temple's members were primarily Japanese people living in the Gyeongju area. After 1945, the building was used as an office space by various institutions, such as the center for agricultural technology, the local jail, and the Marine Corps Veterans' Association.
As the building was constructed in the traditional Japanese style, it features a larger roof, simpler window lattices, and more barren, monochrome colors than traditional Korean Buddhist temple build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