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골굴암 마애여래좌상
경주 골굴암 마애여래좌상 Rock-carved Seated Buddha at Golguram Hermitage, Gyeong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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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경주 골굴암 마애여래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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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Rock-carved Seated Buddha at Golguram Hermitage, Gyeongju |
한자 | 慶州 骨窟庵 磨崖如來坐像 |
주소 | 경북 경주시 양북면 안동리 산304번지 |
지정(등록) 종목 | 보물 제581호 |
지정(등록)일 | 1974년 12월 30일 |
분류 |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
시대 | 통일신라 |
수량/면적 | 1기 |
웹사이트 | 경주 골굴암 마애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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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골굴암의 높은 암벽에 있는 자연굴을 이용하여 만든 12개의 석굴 중 가장 윗부분에 있는 불상이다.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 肉髻]가 높이 솟아있고, 윤곽이 뚜렷한 얼굴에 눈, 코, 입은 좁고 가늘게 표현되었다. 높은 돋을새김으로 입체감이 있는 얼굴에 비해 몸은 편평하고 어깨가 넓으며, 목과 가슴 윗부분으로는 손상되었다. 주름은 규칙적인 평행선을 이루고, 겨드랑이 사이에는 팔과 몸이 구분되도록 U자형 무늬를 넣었다. 머리광배의 연꽃무늬와 불상 둘레의 불꽃무늬가 조금씩 남아있다.
평면적인 신체와 얇게 빚은 듯한 계단식의 옷주름 등의 특징들로 보아 통일신라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골굴암은 함월산 일대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한 명소로 조선 후기에 이곳을 방문했던 순례객들의 글과 그림들이 전해진다. 겸재 정선(謙齋 鄭敾, 1676~1759)이 그린 ‘골굴석굴도’에는 목조전실이 묘사되었으나, 지금은 바위에 흔적만 남아있다.
영문
Rock-carved Seated Buddha at Golguram Hermitage, Gyeongju
This rock carving depicts a buddha and is presumed to date to the late 9th century during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It is located on a protruding cliff behind Golguram Hermitage and faces in a southeasterly direction toward the East Sea. Along the cliff face is a series of 12 stone grottos made using natural caves within the rock, this carving being the uppermost among them.
The buddha is depicted in a seated position. There are traces of a pedestal, but these have been severely worn. Around the buddha’s head is a lotus halo, and the entire carving is surrounded by what appears to be a halo with flame designs. There is a protuberance on the top of the head symbolizing the buddha’s great wisdom. His eyes, nose, and lips are slender. The body is relatively flat compared to the face which is depicted with high dimensionality. The neck and upper chest are eroded. The folds of the robes are depicted in systematic parallel lines, and a V-shaped pattern was added to distinguish the arms and body.
In a painting by the renowned artist Jeong Seon (1676-1759), a wooden building is depicted standing in front of the carving. Today, only the traces of this building remain.
note
- 골굴암인지, 골굴사인지 재확인 필요.
- 사찰의 건립 내용과 마애불 추청 시기는 300백년 차이가 되는데... 확인이 필요할 것 같아요.
- http://www.golgulsa.com/new/pdf/info_golgulsa.pdf
- 영문 내용에 의해 화재가 18세기로 되어 있음. - 골굴사 홈페이지에서 불상이 아미타불이라고 하는데, 다른 자료에 이 내용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