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중산지구 유적
경산 중산지구 유적 Archaeological Site in Jungsan District, Gyeongs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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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경산 중산지구 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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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Archaeological Site in Jungsan District, Gyeongsan |
한자 | 慶山 中山地區 遺蹟 |
해설문
국문
경산 중산지구 유적은 중산1지구 도시 개발 사업과 관련한 매장문화재 발굴 조사 중 확인되었다. 이 일대는 청동기 시대부터 원삼국시대*와 삼국시대를 거쳐 고려와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사람들이 생활하였던 곳으로 확인되었다.
청동기 시대 사람들의 흔적으로는 직사각형 모양, 원형 등 다양한 형태의 움집** 40여 기가 확인되었다. 또한 초기 철기 시대와 원삼국시대의 수혈***, 삼국시대의 경작지, 도로 유구****, 대규모의 토기 가마터가 나왔으며, 고려와 조선 시대의 기와 가마터도 발굴되었다. 이 유적은 청동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생활 유적, 생산 유적, 분묘 유적 등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으며 당시의 생활 모습을 복원할 수 있어서 그 가치가 매우 높다.
- 원삼국시대(原三國時代): 우리나라 고고학에서 초기 철기 시대와 삼국시대 사이의 시대로서 서기전 100년경부터 서기 300년경까지의 약 400년간의 기간을 이른다.
- 움집: 땅을 파서 바닥을 다진 뒤 기둥을 세우고 풀이나 갈대, 짚 등을 덮어 만든 옛집
- 수혈(竪穴): 땅 표면에서 아래로 파 내려간 구멍
- 유구(遺構): 옛날 토목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실마리가 되는 자취
영문
Archeological Site in Jungsan Development Zone, Gyeongsan
This archaeological site was discovered in **** during an excavation of the site in preparation of city development. The site was confirmed to have been continuously inhabited by people from the Bronze Age to the Joseon period (1392-1910).
The findings dating to the Bronze Age include over 40 pit dwellings of rectangular, round, and other layouts. Other structural remains include earthen holes dating to the early Iron Age and the proto-Three Kingdoms period (1st century BCE to 4th century CE), farmland, roads, and large kilns dating to the Three Kingdoms period (57 BCE-668 CE), as well as roof tile kilns used in the Goryeo (918-1392) and Joseon (1392-1910) periods. The remains discovered at this site are of high academic value and provide valuable information about various aspects of people’s lives in this area from the Bronze Age to the Joseon period.
영문 해설 내용
경산 중산지구 유적은 ****년 도시 개발 사업에 따른 발굴 조사 중에 확인되었다. 이 일대는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사람들이 생활하였던 곳으로 확인되었다.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흔적으로는 직사각형, 원형 등 다양한 형태의 움집 40여 기가 확인되었다. 또한 초기 철기시대와 원삼국시대의 수혈, 삼국시대의 경작지, 도로 유구, 대규모의 토기 가마터가 발견되었으며, 고려와 조선시대의 기와 가마터도 발굴되었다. 이 유적은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생활 유적, 생산 유적, 분묘 유적 등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으며 당시의 생활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서 그 가치가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