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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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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
Ancient Tombs in Imdang-dong and Joyeong-dong, Gyeongsan
대표명칭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
영문명칭 Ancient Tombs in Imdang-dong and Joyeong-dong, Gyeongsan
한자 慶山 林堂洞과 造永洞 古墳群
주소 경상북도 경산시 임당동 676-1 등
지정(등록) 종목 사적
지정(등록)일 2011년 7월 28일
분류 유적건조물/무덤/무덤/고분군
시대 삼국시대
수량/면적 99,923㎡
웹사이트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해설문

국문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은 동서로 길게 이어진 해발 50~60m의 낮은 구릉 위에 자리한다. 경산 분지의 중앙에 해당하는 이곳은 북쪽의 금호강, 동쪽의 오목천, 서쪽의 남천이 형성한 넓은 평야를 조망할 수 있는 지리적 요충지이다.

1982년의 임당동 고분군 도굴에 따른 발굴조사와 1987년 임당택지개발에 따른 대규모 발굴조사를 통해 이곳이 『삼국사기』에 전하는 압독국(押督國)의 중심지였음이 밝혀졌다. 그중 잘 남아 있는 대형 봉토분을 중심으로 경산 임당동 고분군과 경산 조영동 고분군이 각각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나, 역사적 성격과 공간적 연속성을 고려하여 2011년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으로 통합 재지정되었다. 이후 2018년에 부적리 고분군이 추가 지정되어 현재의 범위를 이루고 있다.

고분군의 발굴조사 결과, 각 고분은 겉으로는 하나의 봉분처럼 보이지만 여러 무덤들이 연이어 만들어진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내부 무덤 형태는 다양하게 확인되지만, 청석 기반암을 파고 으뜸덧널과 딸린덧널을 설치한 임당지역 특유의 덧널무덤(목곽묘)이 대부분이다. 무덤에서는 화려한 금공품과 무기류, 말갖춤, 다양한 토기가 출토되었으며, 순장으로 추정되는 2~6인의 사람뼈도 확인되었다. 발굴조사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4세기 중엽에서 6세기 전엽에 걸쳐 만들어진 이 무덤들의 주인공은 압독국의 지배층(干)이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전반적인 무덤 구조와 장례 방식, 금공품과 토기 등 전반적인 유물 형태가 신라의 중심지인 경주지역 고분 출토품들과 매우 비슷한 점에서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은 신라 문화와 권위를 기반으로 성장한 압독국 지배세력이 경산 일대를 지배하였던 역사적 실체를 보여주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신라 중앙과 지방 세력이 결합하고 통합되어 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증명하는 대표적인 고분 유적이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