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반룡사 화문면석 부재
경산 반룡사 화문면석 부재 Foundation Stones with Flower Designs of Ballyongsa Temp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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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경산 반룡사 화문면석 부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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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Foundation Stones with Flower Designs of Ballyongsa Temple |
한자 | 慶山 盤龍寺 花紋面石 部材 |
주소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전1길 60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57호 |
지정(등록)일 | 2018년 2월 22일 |
분류 | 유물/불교조각/석조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0점 |
웹사이트 | 경산 반룡사 화문면석 부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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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화문면석은 주로 사찰 건물의 기단 바깥 면을 장식하는 건축 재료인 면석面石*에 꽃무늬를 새긴 것이다. 반룡사에 있는, 꽃무늬가 새겨진 면석은 17세기 중엽 반룡사의 중심이 되는 건물의 기단에 사용되었을 것이라고 본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화문면석은 통도사 대웅전(국보 제290호)과 범어사 대웅전(보물 제434호) 등 격이 높은 불전佛殿**을 지을 때 사용된 정도이다. 이로 보아 반룡사도 사찰로서 지위가 상당히 높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룡사의 화문면석은 조선 후기 영남 지역의 건축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 면석 : 상층기단과 하층기단의 주축부로 네 면을 이루는 벽체 부분.
- 불전 : 부처를 모신 집.
영문
Foundation Stones with Flower Designs of Ballyongsa Temple
Engraved flower design foundation stones are used to decorate the outer surfaces of foundations of Buddhist temple buildings.
The foundation stones at Ballyongsa Temple are presumed to have been made in the mid-17th century to be used in the foundation of the temple's main worship hall. Such stones are only seen at a few of the most renowned Buddhist temples, which suggests that Ballyongsa Temple once had a similarly high status.
These stones are also useful in understanding Buddhist architectural design in Korea's southern provinces in the late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영문 해설 내용
화문면석은 사찰 건물의 기단 바깥 면을 장식하는 건축 재료인 면석에 꽃무늬를 새긴 것이다.
반룡사의 화문면석은 17세기 중엽 이 사찰의 중심건물 기단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에서 화문면석은 격이 높은 불전을 지을 때 사용되었으며, 이를 통해 반룡사도 사찰로서 지위가 상당히 높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부재들은 조선 후기 영남 지역의 사찰 건축 특징을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