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사 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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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사 구관
Former Gyeonggi-do Provincial Government Building
경기도청사 구관,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대표명칭 경기도청사 구관
영문명칭 Former Gyeonggi-do Provincial Government Building
한자 京畿道廳舍 舊館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 (매산로3가, 경기도청)
지정(등록) 종목 국가등록문화유산
지정(등록)일 2017년 8월 8일
분류 등록문화재/기타/업무시설
시대 1967년 준공
수량/면적 1동 / 현황실측면적 4,390㎡
웹사이트 경기도청사 구관, 국가유산포털, 국가유산청.



해설문

국문

1910년 한일병합 후 조선총독부는 한성부를 경성부로 격하, 경기도에 편입시키고 수원 화성행궁에 있던 경기도관찰부(경기도청 전신)를 경성부로 이전했다. 경기도청사 구관은 1946년 경성부가 서울특별시로 승격되어 경기도로부터 분리됨에 따라, 1967년 서울 광화문에서 수원으로 이전하면서 신축한 본관 건물로, 한국 1세대 현대 건축가로 활동했던 김희춘(1915~1993)과 나상진(1923-~1973)의 공동 설계했다. ‘모더니즘 디자인의 정수’라는 평가와 함께 당시 관공서 건물의 기준이 되었고 중정형(‘ㅁ’자 모양의 건물 중앙에 정원을 배치한 구조)의 획기적인 디자인과 외부 복도, 옥상 위의 배 모양 구조물이 특징이다. 55년간의 매산로 시대를 마감하고 경기도청은 2022년 광교 신청사로 이전했다.

영문

Former Gyeonggi-do Provincial Government Building

This building was constructed in 1967 to house the Gyeonggi-do Provincial Government. It was designed by Kim Hui-chun (1915-1993) and Na Sang-jin (1923-1973), two of Korea’s first-generation modern architects. The building is characterized by its innovative square layout with a central garden, its exterior corridors, and the ship-like structure on its roof. Praised as a quintessential expression of modernist architecture, it became the new standard for Korea’s government building design. It served as the as the main building of the provincial government for 55 years until a new office was built in Gwanggyo in 2022.

영문 해설 내용

이 건물은 1967년 경기도청사로 건립되었다. 한국 1세대 현대 건축가인 김희춘(1915-1993)과 나상진(1923-1973)이 함께 설계하였다. ‘‘ㅁ’자 모양의 건물 중앙에 정원을 배치한 획기적인 구조와 외부 복도, 옥상 위의 배 모양 구조물이 특징이다. 모더니즘 디자인의 정수’라는 평가와 함께 당시 한국 관공서 건물의 기준이 되었다. 이 건물은 2022년 광교에 새 청사가 지어질 때까지 이 건물은 55년간 경기도청사 본관으로 사용되었다.

참고

  • 1910년 한일병합 후 조선총독부는 조선의 수도인 한성부의 지위를 경성부로 낮추고 경기도에 편입시켰다. 그리고 원래 수원 화성행궁에 있던 경기도 관찰부(경기도청의 전신)를 서울의 광화문 맞은편으로 옮겼다. 광복 후인 1946년 경성부는 다시 경기도에서 분리되어 서울특별시로 승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