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무촌리 은행나무
거창 무촌리 은행나무 Ginkgo Tree of Muchon-ri, Geoch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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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거창 무촌리 은행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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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Ginkgo Tree of Muchon-ri, Geochang |
한자 | 居昌 茂村里 은행나무 |
주소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수남로 1800-19 (무촌리)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남도 기념물 제198호 |
지정(등록)일 | 1997년 12월 31일 |
분류 |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생물상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주 |
웹사이트 | 거창 무촌리 은행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이 은행나무는 수령(樹齡)이 약 400년 정도 되는 오래된 나무로 높이 25m, 둘레 5.6m이다. 원줄기에서 새싹이 나와 세 그루의 나무처럼 보이며, 원줄기를 포함한 3개의 줄기에서 8개의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 있다.
이 은행나무는 암나무로, 감악산 기슭의 연수사(演水寺)에 홀로 서 있는 수은행나무*와 좋은 대조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이 은행나무는 연수사의 은행나무보다 약 200년 가량 수령이 적다. 따라서 이 두 나무가 동시에 심어진 것은 아닌 듯하지만, 누가 언제 이곳에 은행나무를 심었는지는 알 수 없다. 은행나무가 있는 이곳은 조선시대 옛 무촌역이 있던 자리이다.
- 거창 연수사 은행나무(도 기념물) : 수령이 약 600년 정도이며, 높이 38m, 둘레 6.6m 임.
영문
Gingko Tree of Mucheon-ri, Geochang
The ginkgo (Ginkgo biloba L.) is a tree considered to be a living fossil because it has existed for 270 million years. As its foliage creates a wide shaded area, the ginkgo is typically planted along the road and at village entrances.
The ginkgo tree of Muchon-ri Village is a female specimen presumed to be over 400 years old. It measures 25 m in height and 5.6 m in circumference at chest level. The tree’s trunk splits into eight large boughs near the base, making it appear to be three separate trees.
This ginkgo is considered to be the partner of a male ginkgo tree, located about 5 km to the south in Yeonsusa Temple at the foot of Gamaksan Mountain, which is presumed to be about 600 years old.
영문 해설 내용
은행나무는 약 2억 7천만 년 전부터 지구에 살기 시작했으며,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린다. 넓은 그늘을 만들어서 마을 입구의 정자나무나 가로수로 많이 심는다. 가을에는 부채꼴 모양의 나뭇잎이 노랗게 물든다.
무촌리의 이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400년 이상이고, 높이 25m, 가슴높이 둘레 5.6m이다. 원줄기에서 사방으로 뻗은 8개의 가지가 크게 세 갈래로 갈라져서 마치 세 그루의 나무처럼 보인다.
이 은행나무는 암나무로, 이곳에서 남쪽으로 약 5km 떨어진 감악산 기슭 연수사에 홀로 서 있는 수은행나무와 짝을 이루는 것으로 여겨진다. 연수사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600년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