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연안 아비 도래지
거제 연안 아비 도래지 Sanctuary of Red-throated Loons on Geoje Coast |
|
대표명칭 | 거제 연안 아비 도래지 |
---|---|
영문명칭 | Sanctuary of Red-throated Loons on Geoje Coast |
한자 | 巨濟 沿岸 아비 渡來地 |
지정(등록) 종목 | 천연기념물 제227호 |
지정(등록)일 | 1970년 11월 4일 |
분류 |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분포학 |
웹사이트 | 거제 연안 아비 도래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거제 연안 아비 도래지는 남부면 홍포 등대부터 일운면 서이말 등대까지의 해상지역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비 대집단이 겨울에 매년 1,000~2,000마리 이상 지속적으로 월동하는 곳이며, 이에 해당 지역을 1970년부터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아비는 북극 주변에 무리를 지어 서식하는 철새로 겨울을 나기 위해 매년 우리나라를 찾아온다.
아비는 등이 어두운 갈색이고 작은 흰 점이 흩어져 있으며, 얼굴과 목 옆 부분은 회색을 띤다. 잠수를 잘 하고 수면에 닿을 듯이 낮게 비행하는 특성을 갖고 있으나, 바다의 기름 오염, 혼획 등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개체수가 해마다 줄고 있다.
‘아비’는 아비목 아비과의 조류로 전 세계에 5종류가 있다. 이 가운데 아비, 회색머리아비, 큰회색머리아비 3종이 겨울을 나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아온다.
- 혼획: 어업에서 특정 종류의 물고기를 잡으려고 수행한 활동의 결과 본래 목적이 아닌 종이 섞여 잡히게 되는 일
영문
Sanctuary of Red-throated Loons on Geoje Coast
The coastal area of Geoje is the only place in Korea where red-throated loons (Gavia stellata) stay in winter.
The red-throated loon is a migratory aquatic bird, primarily breeding in Arctic regions. Loons can be classified into five species, and three of them, namely red-throated loons, pacific loons (Gavia pacifica), and black-throated loons (Gavia actica) come to Korea every winter. It is reported that 1,000-2,000 loons are found around the Geoje area every year, and the coastal area from Hongpo Lighthouse in Nambu-myeon to Seoimal Lighthouse in Irunmyeon was designated as Natural Monument No. 227 in 1970.
The red-throated loon dives for hunting prey, but it is very slow and is easily threatened by its natural enemy. Also, due to oil spills and accidental bycatch in fishing nets, its population is in decline.
영문 해설 내용
거제 연안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아비류가 겨울을 나는 지역이다.
아비는 겨울철새로 주로 북극 주변에서 번식한다. 아비류는 5종류가 있는데, 이중 아비, 회색머리아비, 큰회색머리아비 3종이 겨울을 나기 위해 한국을 찾아온다. 최근에는 1,000-2,000 마리 가량이 거제 연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비는 잠수를 해서 먹이를 사냥하는데, 행동이 둔해서 사냥에 쉽게 희생된다. 또한 바다의 기름 오염, 혼획 등으로 해마다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