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리 언곡재
각리 언곡재 Eongokjae Ritual House in Gangni-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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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각리 언곡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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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Eongokjae Ritual House in Gangni-ri |
한자 | 角里 彦谷齋 |
주소 |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각리2길 170-5 (각리리) |
지정(등록) 종목 | 문화재자료 제398호 |
지정(등록)일 | 2000년 9월 4일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각리 언곡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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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언곡재는 안동 권씨 부정공파 권인형(權仁衡)과 그의 아들 세평(世平) 두 사람을 기리려고 세운 재실이다. 1700년대 중반쯤에 세웠을 것으로 추측한다.
건물은 앞면 4칸, 옆면 4칸으로 경상북도 북부 지방에서 재실을 지을 때 흔히 쓰이는 ‘口’자형 평면이다. 앞면 통래칸(通來間)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두 칸 넓이의 온돌방, 왼쪽에 부엌이 있다. 오른쪽 익사(翼舍)*에는 유사실(有司室)이, 그 뒤편 방에는 재물고(齋物庫)가 있다. 왼쪽 익사에는 부엌과 2칸 온돌방을 두었다. 그리고 정침**은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온돌방이 있다.
재실의 순수 기능보다는 묘소를 관리하는 사람이 거주하기 위한 목적이 먼저이지만 재실의 역할도 함께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순수 재실과는 건축 양상이 상당히 다르다.
- 익사: 중심이 되는 집채의 좌우에 붙어 있는 곁채.
- 정침(正寢): 제사를 지내는 몸채의 방.
영문
Eongokjae Ritual House in Gangni-ri
This is a ritual house for the preparation of ceremonial rituals for Gwon In-hyeong and his son Gwon Se-pyeong. Gwon In-hyeong was the son of Gwon Chaek (1444-?), the first person from the Bujeonggong Branch of the Andong Gwon Clan to settle in the Yeongdeok area.
This house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in the mid-1700s. It forms a square layout with a courtyard at the center. The front section of this house includes an underfloor-heated room on the right and a kitchen on the left. The right section includes a custodian’s residence and a storage for ritual vessels, and the left section includes an underfloor-heated room and a kitchen. The back section, which is the main quarters of this house, consists of a wooden-floored hall at the center and an underfloor-heated room on its either side.
영문 해설 내용
권인형과 아들 권세평의 제사를 지내기 위한 재실이다. 권인형은 안동권씨 부정공파 영덕 입향조인 권책의 아들이다.
이 재실은 1700년대 중반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건물은 가운데에 마당을 둔 ㅁ자형이다. 앞쪽 부분은 오른쪽에 온돌방을 두고 왼쪽에 부엌을 두었다. 오른쪽 익사에는 유사실과 재물고가 있고, 왼쪽 익사에는 부엌과 온돌방이 있다. 뒤쪽은 정침으로, 대청을 중심으로 양옆에 온돌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