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024-L026
광주 체육사의 3대 거봉
이야기
광주 체육의 초석을 다진 세 거봉이 있습니다. 먼저 녹성상회 사장으로 지역 청년을 모아 ‘잊지마세 용진소년대’의 기운을 일으킨 선구자 김후옥이 있습니다. ‘누항촌 먹통’으로 불린 김복실은 야구와 축구를 아우르며 현장 중심의 리더십으로 광주 체육의 기틀을 세웠습니다. 또한 지·덕·체를 겸비한 광주 YMCA 체육관 권투 사범 주봉식은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의 기반을 닦아 후대를 키웠습니다. 세 인물의 땀과 연대의 유산이 오늘의 광주 스포츠 정신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야기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