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24-C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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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3충신
이야기
임진왜란과 정묘호란이라는 역사적 격변기에 활약한 고경명, 김덕령, 전상의는 ‘광주의 3충신’으로 불리며 지역 사회의 충절을 대표하는 인물로 기려지고 있다. 고경명은 금산전투에서 전사한 호남 의병장으로, 후손 고원희와 그의 가옥이 남아 있다. 그는 포충사에 배향되었고, 저서인 『유서석록』은 『제봉집』의 일부로 전한다.
김덕령은 고경명의 뜻을 이어받아 호남 의병을 이끌었으며, 그의 시 「춘산곡」은 시비로 남아 있다. 그는 광주 충장사에 배향되어 있으며, 거리 이름인 충장로는 그의 시호에서 유래하였다.
전상의는 안주성 전투에서 전사한 충신으로, 충민사와 경열사에 함께 배향되어 있다. 그의 이름은 구성로에 남아 있다.
이들 세 인물은 광주의 주요 사우 및 거리, 기록유산과 연계되어 지역 정체성과 기억의 중요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
스토리 그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