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조서

광주문화예술인문스토리플랫폼
라연재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9월 22일 (월) 09:55 판 (새 문서: __NOTOC__ <!-- ETB_KEY_SEPARATOR --> <div class="hide-txt">청동조서</div> {{기본정보테이블 |이름=청동조서 |한자명=靑銅調書 |영문명= |이칭= |저자=김신...)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이동: 둘러보기, 검색
청동조서

기본 정보

이름 청동조서
한자명 靑銅調書
저자 김신운
간행연도 2000년
발행처 찬섬출판사
작성 언어 한국어





정의 및 개요

  • 청동조서(靑銅調書)』는 소설가 김신운의 장편소설로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다. 『청동조서(靑銅調書)』에서 김신운은 5월 광주 학살과 청동기적 시대의 폭력을 결부하였는데 이를 통해 [980년대 5월 5.18민주화운동에서의 폭력을 광주의 문제로 한정짓는 것이 아닌 은나라 시대부터 반복되어 오는 무자비한 청동기적 폭력 중 하나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폭력의 굴레에 갇힌 인간의 운명과 유토피아의 불가능성을 제시한다.

구성

  • 청동조서』는 1980년 5월과 여순사건, 공산주의적 통치, 유신정권, 제5공화국, 제6공화국의 풍경이나 이념의 문제가 형상화되는 이야기와 산골 요양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의 이중 구조로 전개된다.

내용

  • 외딴 요양원의 원장은 광주의 소식을 전달하러 온 신문기자를 맞이하며 한 기록을 읽는다. 기록 속 도시는 혁명군의 등장으로 일상이 멈추고, 혁명은 시민의 자유를 억압하며 폭력과 공개재판으로 이어진다. 저항이 일어나 혁명군은 결국 몰락하지만, 세현은 그 과정에서 언어가 본질적으로 소통의 수단이 될 수 없음을 깨닫고 새로운 언어를 모색한다. 기록이 끝난 뒤, 기자가 광주의 소식을 전하자 원장과 마을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무지 속에 살아가고, 원장은 세상이란 본래 어리석음을 토대로 존재한다고 답한다.

작가

  • 김신운은 1975년 『서울신문』 에 소설 「이무기」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장편소설 『땅끝에서 며칠을』, 『율치연대기』, 『대필작가』, 『소설가 구보 씨의 초대』, 소설선집 『귀향』 등을 발표하였다.

수상

제6회 광주문학상(1984)
제4회 한국소설작가상(2014)

의미관계망



참고자료

Type Resource Title/Index URL
웹리소스 디지털광주문화대전 청동조서 http://aks.ai/GC60005190

Contextual Relations

Source Target Relation Attribute Remark(Note)
김신운 이무기 김신운은 소설 이무기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청동조서 김신운 청동조서는 김신운의 소설이다
청동조서 5.18민주화운동 청동조서는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삼은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