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조서
기본 정보
| 이름 | 청동조서 |
|---|---|
| 한자명 | 靑銅調書 |
| 저자 | 김신운 |
| 간행연도 | 2000년 |
| 발행처 | 찬섬출판사 |
| 작성 언어 | 한국어 |
정의 및 개요
- 『청동조서(靑銅調書)』는 소설가 김신운의 장편소설로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다. 『청동조서(靑銅調書)』에서 김신운은 5월 광주 학살과 청동기적 시대의 폭력을 결부하였는데 이를 통해 1980년대 5월 5.18민주화운동에서의 폭력을 광주의 문제로 한정짓는 것이 아닌 은나라 시대부터 반복되어 오는 무자비한 청동기적 폭력 중 하나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폭력의 굴레에 갇힌 인간의 운명과 유토피아의 불가능성을 제시한다.
구성
- 『청동조서』는 1980년 5월과 여순사건, 공산주의적 통치, 유신정권, 제5공화국, 제6공화국의 풍경이나 이념의 문제가 형상화되는 이야기와 산골 요양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의 이중 구조로 전개된다.
내용
- 외딴 요양원의 원장은 광주의 소식을 전달하러 온 신문기자를 맞이하며 한 기록을 읽는다. 기록 속 도시는 혁명군의 등장으로 일상이 멈추고, 혁명은 시민의 자유를 억압하며 폭력과 공개재판으로 이어진다. 저항이 일어나 혁명군은 결국 몰락하지만, 세현은 그 과정에서 언어가 본질적으로 소통의 수단이 될 수 없음을 깨닫고 새로운 언어를 모색한다. 기록이 끝난 뒤, 기자가 광주의 소식을 전하자 원장과 마을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무지 속에 살아가고, 원장은 세상이란 본래 어리석음을 토대로 존재한다고 답한다.
작가
- 김신운은 1975년 『서울신문』 에 소설 「이무기」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장편소설 『땅끝에서 며칠을』, 『율치연대기』, 『대필작가』, 『소설가 구보 씨의 초대』, 소설선집 『귀향』 등을 발표하였다.
수상
제6회 광주문학상(1984) 제4회 한국소설작가상(2014)
의미관계망
참고자료
| Type | Resource | Title/Index | URL |
|---|---|---|---|
| 웹리소스 | 디지털광주문화대전 | 청동조서 | http://aks.ai/GC60005190 |
Contextual Relations
| Source | Target | Relation | Attribute | Remark(Note) |
|---|---|---|---|---|
| 김신운 | 이무기 | 김신운은 소설 이무기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 ||
| 청동조서 | 김신운 | 청동조서는 김신운의 소설이다 | ||
| 청동조서 | 5.18민주화운동 | 청동조서는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삼은 소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