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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리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8월 12일 (화) 16:23 판 (새 문서: __NOTOC__ = '''충주 박씨의 문화유산''' = == 이야기 == 박지흥(朴智興)은 계성 서씨와의 사이에서 박정(朴禎), 박상|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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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박씨의 문화유산

이야기

박지흥(朴智興)은 계성 서씨와의 사이에서 박정(朴禎), 박상(朴祥), 박우(朴祐) 세 아들을 두었고, 이들은 송나라의 부자삼소에 견주어 ‘동국삼박(東國三朴)’이라 불렸다. 장남 박정은 절골마을에 위치한 추모재에, 차남 박상은 절골마을의 봉산재에 모셔졌으며, 그는 눌재로의 이름이 된 인물이기도 하다. 박상은 송호영당월봉서원(月峯書院)에 함께 배향되었고, 나주의 우부리 사건과 관련한 박눌재와 고양이의 주인공으로도 전한다. 셋째 박우의 아들 박순(朴淳)은 사암로의 이름이 된 인물로, 그의 시문집 『사암집』은 후손들이 간행하였으며, 이를 위해 제작된 사암집목판각은 과거 송호영당에 보관되었다가 현재 광주역사민속박물관(光州歷史民俗博物館)에 소장되고 있다. 이러한 유적과 기록물은 충주 박씨 가문의 학문과 문화를 이어온 발자취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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