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24-C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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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리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7월 13일 (일) 18:16 판 (광주의 시민자치, 참여와 연대로 이룬 자치의 경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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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시민자치, 참여와 연대로 이룬 자치의 경험들

이야기

광주에는 다양한 시민자치 단체가 있으며, 이들은 참여와 연대를 통해 지역 사회의 민주성과 공공성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역 경제 정의 실현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로, 민간 공원 특례 사업의 공공성 훼손을 우려하여 감시 활동을 주도해 왔다. 또한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한 시민모임에 참여하여 노동과 산업 문제에 대한 시민사회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참여자치21은 지방자치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 감시와 제안 활동을 수행해왔다. 시민 권한 확대와 지역 의제 중심의 의정 감시가 주요 활동 영역이다. 광주복지공감플러스는 보편적 복지를 향한 시민의 권리 의식 향상을 도모하며, 정책 참여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모든 시민이 존중받는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광주여성민우회광주여성의전화는 성폭력 예방, 성평등 실현, 여성 인권 증진 등을 목적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젠더 의제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왔다. 광주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 참여와 제도 개선 활동을 벌이며, 부설 광주장애인인권센터와 함께 지역의 장애 인권 보호 기반을 마련해왔다. 광주사회혁신가네트워크는 시민사회, 사회경제 조직, 유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험적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협력적 거버넌스를 추구하는 실천 중심 조직이다. 광주시민센터는 광산구를 중심으로 출발하여 현재는 서구와 북구까지 지부를 확장하였고, 마을 공동체 문화, 지역 교육, 생태 활동 등 풀뿌리 자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전남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언론의 공정성과 민주성을 감시하고, 미디어 감수성 교육과 지역 언론 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광주시민단체협의회의 회원단체로 활동하며, 시민사회의 연대와 공동 실천을 통해 보다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광주의 시민자치는 이처럼 다양한 영역에서 시민의 참여로 실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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