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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상회

남창상회는 충장로 4가에 도매부와 소매부를 두었으며 별도로 창고도 두었다. 뿐만 아니라 수기동에도 창고를 보유해 언제나 비단이 가득 쌓여 있었다고 광주1백년의 저자 박선홍은 회고하고 있다.
남창상회에 등장하는 심덕선(沈德善, 1895~1943)은 광주 광주면 누문리(현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에서 태어났다. 심덕선의 조부는 누황촌 심서당의 훈장 심의종이다.
심덕선은 1907년부터 장사에 뛰어들어 행상으로 시작해 남평장, 송정장, 장성장 등을 돌아다니면서 자본을 모아 1920년에 충장로 4가에 주단포목점을 열어 운영했다. 1927년 1월 점포를 합명회사의 법인체로 바꿨으며 1935년 5월 13일에 남창상회(합명)를 등록했다. 1936년부터 심덕선은 임동의 가네보 전남공장에서 생산한 면직물의 총판매를 맡아 남창상회를 더욱 발전 시켰다.

Type	Resource	Title/Index	URL
간행물	단행본	박선홍, 『광주1백년①』, 금호문화, 1994.
웹리소스	네이버뉴스라이브러리	[동아일보] 樓門里幼稚園續報(누문리유치원속보)(1922-10-18)

Source	Target	Remark(Note)
남창상회	충장로	남창상회는 충장로에 있었다.
남창상회	심덕선	남창상회의 주인은 심덕선이다.
남창상회	수기동	남창상회는 수기동에 창고가 있었다.
심덕선	심의종	심덕선의 조부는 심의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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