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양언상압호시양장성景陽堰上押呼示梁長城"의 두 판 사이의 차이

광주문화예술인문스토리플랫폼
이동: 둘러보기, 검색
(특징)
1번째 줄: 1번째 줄:
 
__NOTOC__
 
__NOTOC__
 
<!-- ETB_KEY_SEPARATOR -->
 
<!-- ETB_KEY_SEPARATOR -->
<div class="hide-txt">경양언상압호시양장성</div>
+
<div class="hide-txt">경양언상압호시양장성景陽堰上押呼示梁長城</div>
 
{{기본정보테이블
 
{{기본정보테이블
 
|이름=경양언상압호시양장성
 
|이름=경양언상압호시양장성
11번째 줄: 11번째 줄:
 
|발표연도=1704년
 
|발표연도=1704년
 
|발표지면=죽음집
 
|발표지면=죽음집
|InfoURL=https://public.aks.ac.kr/~gwangju/wiki/index.php/경양언상압호시양장성
+
|InfoURL=https://public.aks.ac.kr/~gwangju/wiki/index.php/경양언상압호시양장성景陽堰上押呼示梁長城
|iconURL=https://dh.aks.ac.kr/~metaArchive/gwangju/2024/경양언상압호시양장성.jpg
+
|iconURL=https://dh.aks.ac.kr/~metaArchive/gwangju/2024/경양언상압호시양장성景陽堰上押呼示梁長城.jpg
 
}}
 
}}
  
 
== 정의 및 개요 ==
 
== 정의 및 개요 ==
* [[경양언상압호시양장성]]은 조희일(趙希逸, 1575~1638)이 [[경양방죽]]과 관련하여 지은 칠언율시이다.
+
* [[경양언상압호시양장성景陽堰上押呼示梁長城]]은 조희일(趙希逸, 1575~1638)이 [[경양방죽]]과 관련하여 지은 칠언율시이다.
  
 
== 특징 ==
 
== 특징 ==
* [[경양언상압호시양장성]]은 조희일의 문집 『죽음집(竹陰集)』(1704년 간행) 제7권에 실려있다. 제목은 '[[경양방죽]] 위에서 시를 지어 양장성에게 보여주다'라는 뜻이다.
+
* [[경양언상압호시양장성景陽堰上押呼示梁長城]]은 조희일의 문집 『죽음집(竹陰集)』(1704년 간행) 제7권에 실려있다. 제목은 '[[경양방죽]] 위에서 시를 지어 양장성에게 보여주다'라는 뜻이다.
 
* 양장성은 장성현감을 지낸 양경우(梁慶遇, 1568~?)를 일컫는다.
 
* 양장성은 장성현감을 지낸 양경우(梁慶遇, 1568~?)를 일컫는다.
* [[경양언상압호시양장성]]은 [[경양방죽]]을 걸으며 제방 위에서 지은 시로 번역문은 다음과 같다.
+
* [[경양언상압호시양장성景陽堰上押呼示梁長城]]은 [[경양방죽]]을 걸으며 제방 위에서 지은 시로 원문과 번역문은 다음과 같다. [[한국학호남진흥원]] 강동석 책임연구위원이 번역을 맡았다.
  
{{#tag:html| <pre class="etb-pre-container">"늙은 몸이 힘없다고 한탄치 마시게나, 친지를 생각하면 반가움에 두 눈이 번쩍이네.
+
{{#tag:html| <pre class="etb-pre-container">抱霜殷葉墮危枝 서리 맞은 뭇 잎들 위태롭게 가지에서 떨어지나
옛 성첩 해질녘엔 갈가마귀 깃들이고, 먼 봉우리로 해지니 기러기 돌아오네"</pre> }}
+
地暖江南節較遲 따뜻한 땅 강남에선 절기가 조금은 더디구나
 +
莫恨白頭成潦倒 백발이 되어 늙었다고 신세 한탄 그만하고
 +
且開靑眼向親知 차라리 푸른 눈 부릅떠 가까운 벗이나 바라보게
 +
棲鴉古堞煙光薄 까마귀 깃든 오랜 성엔 안개가 엷게 피어나고
 +
回雁遙峯日脚垂 기러기 돌아온 아득한 산봉우리엔 햇살 드리우네
 +
任使女兒攔道笑 가는 길 가로막고선 소녀들 희희덕거려도
 +
接罹斜影月明時 달 밝은 비낀 그림자를 기꺼이 맞이하리라</pre> }}
  
 
== 의미관계망 ==
 
== 의미관계망 ==
{{SemanticGraph  | key=경양언상압호시양장성}}
+
{{SemanticGraph  | key=경양언상압호시양장성景陽堰上押呼示梁長城}}
  
 
== 참고자료 ==
 
== 참고자료 ==
42번째 줄: 48번째 줄:
 
! style="width:15%" | Source || style="width:15%" | Target || style="width:20%" | Relation || style="width:25%" | Attribute || style="width:25%" | Remark(Note)
 
! style="width:15%" | Source || style="width:15%" | Target || style="width:20%" | Relation || style="width:25%" | Attribute || style="width:25%" | Remark(Note)
 
|-
 
|-
| 경양언상압호시양장성 || 경양방죽 ||  ||  || 경양언상압호시양장성은 경양방죽과 관련이 있다.
+
| 경양언상압호시양장성景陽堰上押呼示梁長城 || 경양방죽 ||  ||  || 경양언상압호시양장성은 경양방죽과 관련이 있다.
 
|}
 
|}
  
 
[[분류:문맥항목]] [[분류:Work]] [[분류:Work/2024]] [[분류:Literature]] [[분류:Literature/2024]] [[분류:서모란]]
 
[[분류:문맥항목]] [[분류:Work]] [[분류:Work/2024]] [[분류:Literature]] [[분류:Literature/2024]] [[분류:서모란]]

2025년 9월 22일 (월) 11:16 판

경양언상압호시양장성景陽堰上押呼示梁長城

기본 정보

이름 경양언상압호시양장성
한자명 景陽堰上押呼示梁長城
장르
작자 조희일
발표연도 1704년
발표지면 죽음집





정의 및 개요

특징

抱霜殷葉墮危枝 서리 맞은 뭇 잎들 위태롭게 가지에서 떨어지나
地暖江南節較遲 따뜻한 땅 강남에선 절기가 조금은 더디구나
莫恨白頭成潦倒 백발이 되어 늙었다고 신세 한탄 그만하고
且開靑眼向親知 차라리 푸른 눈 부릅떠 가까운 벗이나 바라보게
棲鴉古堞煙光薄 까마귀 깃든 오랜 성엔 안개가 엷게 피어나고
回雁遙峯日脚垂 기러기 돌아온 아득한 산봉우리엔 햇살 드리우네
任使女兒攔道笑 가는 길 가로막고선 소녀들 희희덕거려도
接罹斜影月明時 달 밝은 비낀 그림자를 기꺼이 맞이하리라

의미관계망



참고자료

Type Resource Title/Index URL
웹리소스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 이야기 http://www.gjsgcc.or.kr/ko/36/view?SEQ=1314&page=20&categoryCD=03
웹리소스 한국고전종합DB 죽음집 http://db.itkc.or.kr/inLink?DCI=ITKC_MO_0313A_0080_010_0270_2003_A083_XML

Contextual Relations

Source Target Relation Attribute Remark(Note)
경양언상압호시양장성景陽堰上押呼示梁長城 경양방죽 경양언상압호시양장성은 경양방죽과 관련이 있다.